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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일본, 도쿄] 2024.07.30 | 맹과 떠난 일본 ~ 본격적인 도쿄 투어 ~ - 일본 여행기 2일차 본문
[일본, 도쿄] 2024.07.30 | 맹과 떠난 일본 ~ 본격적인 도쿄 투어 ~ - 일본 여행기 2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1. 11. 20:15
이전화 넣으니까 미리 보기가 이상하게 보여서 뺌
더운 여름 아침
드디어 본격적인 일본 도쿄 여행 시작
역시 자판기의 나라
이상한 자판기가 있다
여행 초기부터 함께한 젠틀 몬스터와 함께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이 때 엔저였어서 명품 백화점 오픈런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었음 ㄷㄷ
M선을 타고 첫번째 목적지인 도쿄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저 M선은 도쿄에서 좀 많이 탈 예정
지하철에서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길래 하나 사먹었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좀 신기함
백조가 유유히 수영을 하는 도쿄로 오세요
뭔가 설명문이 있다
분수대를 지나
고풍스러운 건물이 있는 곳이
고쿄다
한국어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는 고쿄로 오세요
이게 왜 많이 나오냐면
승리자들
사실 예약을 못해서
그냥 겉만 보고 왔다 ㅠㅠ
그냥 밖에만 보고 왔음
ㅠㅠ
그래서 이것만 찍고 있었어요 ㅠㅠ
근데 의외로 대도시인데 뭐가 답답하다는 느낌을 잘 받질 못함
시원하다
다음 목적지는 도쿄역
서울역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그 일제강점기 때 같은 양식으로 지었다고 한다
도쿄역
바닥에는 더위 방지용으로 물이 흘렀다
참고로 개더워서 살이 치이익 익어갔다
긴자식스 백화점
일단 첫번째 목표인 유니클로에 왔다
여기서 유티라고 옷에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도전!
깔별로 나눠져있는 양말
유티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했다
2시간 기다렸어야했다 ㅠㅠ
그래서 대기표 받고 주변을 좀 돌아다님
어슬렁
다시 돌아온 긴자 식스
여기서 점심을 먹을 거다
백화점에 하나씩 있는 조형물
점심은 소바
절대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했지만
도쿄 + 백화점 콤보의 고물가에 꺽여버렸다고는 ㄴㄴ
이런 소바는 처음 먹어본다
좀 밍밍하긴 했는데 튀김이 맛있었음
다먹으니까 뭔 소바 소스에 뜨거운 물 줘서 차로 마시라고 했는데
먹어보니까
흠..
그렇게 일본도 이런거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일본은 공사할 때 사람이 3명은 나와서 저렇게 통제를 하더라
다시 왔다
저번에는 뒷문으로 가서 그런가
앞문으로 들어가니까 이 유명한 티셔츠 진자 운동 기계가 있다
유티도 이렇게 만들었다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컨셉 하나에 중복으로 안되고 뭐 조건이 많아서
시간도 없고 이쁜 것도 없어서
레전드 사진을 프린팅했다
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
여기 사람 살아요!!!!
이번에는 기무라야 빵집
맛있어 보이는 메론빵
포장된 메론빵
뭐 다양한 빵을 팔지만
여기 시그니쳐는 단팥빵이다
빵을 사서 2층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
빵집이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1인 1음료인데
점원이 내 코스터를 안가져와서 스몰토크를 좀 했다
참 재미있었다
기념 키링도 사옴
빵집에서 빵을 먹고
유니클로 근처에 편집샵이 있어서 구경을 좀 했다
여기 뭔 검정색 밀짚 모자 하나에 1백만원이나 했다
쓱 둘러보고 나감
다음은 츠키지 시장
원래 주전 부리 팔고 그런 곳인데
빵 먹어서 배도 부르고
시장도 마감 느낌이라 그냥 쓱 둘러보고 나갈려고 했는데
비가 그냥 아주 그냥 후두두둑 떨어졌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100퍼센트 착즙 오렌지 주스
지하철 타려고 이동하는데
이상한 신전이 있다
지금 비가 오고 있어요 ㅠㅠㅠ
빠르게 지하철을 타고 다음 목적지인 도쿄 타워로 갔다
비를 피하기 위해 도쿄 타워로 왔다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기는 하는데
도쿄 타워에 왔으니까 전망대도 올라가 봤다
오호~
공사장 뷰
불가사리 도로
우리가 명명했다
어느 호텔의 수영장
비와서 사람 다 사라짐
어느 신전
물을 4천원에 팔고 있다
병을 파는 거겠지?
이뻐보이는 초콜렛?
도쿄타워가 이렇게 있으면
여기까지가 보라색 부분이다
돈을 비싼 걸 사면 파란색까지 올라갈 수 있다
투어 느낌으로 도쿄 타워 건축가가 만담을 한다
AI란 ㄷㄷ
웰컴 드링크도 한 잔 하고
뻥 뚫리는 도쿄의 전경
독특한 건물
건물
사진 찍으면서 놀았다
고등학교가 미니어처처럼 보인다
아까 불가사리 도로
불가사리처럼 생겼죠?
셀카도 찍고
비오는 불가사리 도로
맹도 카톡 훔쳐보기
이 외국인분들이
자기들 사진 찍어달라고 카메라를 줬는데
뭔 카메라가 20초간 셔터를 누르고 있어야 찍히냐
당황 많이 했네 ;;
그냥 개뻘짓
이런 뻘짓이 많은 이유가
한 5시에 올라왔는데
야경보고 가자고 해서 3시간 기다리는 중 ㄷㄷ
의자도 없어
좀 기다리니 빛이 쏟아졌다
스카이 트리
앞은 어두운데 뒤는 밝은
구름의 신비
비 온 뒤는 언제나 맑음
캬~
제가 3시간을 버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보이십니까?
진짜 기다리고 있는데
경비 아저씨가 2번 바뀜
정들었는데
슬슬 어두워지나?
했을 때 이후로 1시간을 더 기다렸다
노을 지는 스카이 트리
수영장에 불 켜진다
조금 발광하는 불가사리 도로
스탑을 낮춘 불가사리 도로
딱 이렇게 보였음
밤의 도쿄는 어둡다
불가사리 도로
이젠 할 말도 없네
그렇게 야경을 즐겼다
아직도 해는 살아있다
드디어 내려간다 ㅠㅠ
아니 내려가니까 컨텐츠가 넘쳐남
맡겨 놓은 짐도 찾고
도쿄 타워를 떠났다
밖에 푸드 트럭도 있었다
뭔가 해볼려 했는데
엄청 밝네
도쿄 타워였습니다
오늘의 밥집입니다
고등어 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진짜 맛있겠찌????
응 아니야~
지도를 잘 못 찍고 갔다
소고기 덮밥 먹음 ㅠㅠ
그렇게 도쿄 타워를 뒤로하고 숙소에서 잠을 잤다
콜록 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