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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96)
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어느날 왜인지 모르겠지만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길래 갔다. 가기 전에 텐동 한사바리 야무지게 먹어줬다. 뭔가 메뉴가 좀 혜자인듯 반찬이 나오는데 저 절인 토마토가 약간 상큼한 포도를 먹는 맛이다. 좀 신기한 맛 바로 텐동 조져주기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아라 개인적으로 텐동을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음식 1위 아주 맛있었다 후식으로 푸딩도 준다 이거 완전 갓성비 아니냐 밥 먹고 목표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수원 컨벤션센터로 갔다 가니까 이런 체험 활동을 하는 부스가 밖에 있고 따로 공간이 있어서 박람회가 이어졌다 우리는 약간 라면박람회처럼 회사에 대한 설명과 뭐 이런 부스 운영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면접만 보는 장소였다 재취업이..

오늘의 수원 화성은 사진을 찍기 위한 로케이션이다. 주제는 바로 필름 최근 유자씨가 큰~맘 먹고 니콘FM3A를 구매했다. 니콘 FM3A는 2001년에 출시된 기계식 필름 카메라로, 필름 카메라의 황금기가 저물어가던 시대에 등장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수동 카메라의 정수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필름 카메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기계식 SLR"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니콘 FM3A는 1977년 출시된 FM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이다. 이 시리즈는 견고한 바디와 기계식 셔터, 우수한 내구성으로 유명했으며, FM(1977), FM2(1982), FM2n(1984) 등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FM2는 1/4000초의 고속 셔터와 1/250초 동조 속도를 제공하며 많은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사랑..

오늘은 서울에 왔습니다. 수원에서 1호선으로 2시간 30분 토요일에 시험보러가서 거기서부터도 꽤 걸리는 이곳 서울 약령시장 은 아니고 경동 시장에 왔습니다. 뭐 시장 구경하러 온 건 아니고 저기 보이시나요? 수많은 웨이팅을 넘어 얼굴을 보이는 오늘의 주인공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로 유명한 김미령씨입니다. 호칭을 뭐라해야해 그 화제의 안동집을 저희 여행을 떠나요 트리오가 찾아뵈었습니다. 주방이 굉장히 협소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음식이 하나씩 나오고 있군요 저희는 비빔밥, 수육, 배추전, 칼국시 총 4개의 요리를 시켰습니다. 수육이 1만2천원인데 참 야무집니다. 여기에 공깃밥 한그릇이면 진짜 개꿀인데 배추전입니다. 살아..

1월과 2월 죽어가는 재혁이를 위해 힐링 여행을 잡았다 이 날이 아니면 시간이 안난단다 참 세상 바쁘게 사는 친구다 오늘은 재혁씨와 함께 힐링 오이도 출사 여행 저 손에 있는 일회용 필카로 한 번 놀아보겠습니다 뭐 안먹고 왔다고 해서 일단 역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냠냠 첫 사진은 뭔 바다까지 갈 수 있는 길에서! 한장씩 찍었습니다. 필카가 생각보다 화질이 좋게 나오네 근데 여기 바다라고 하기에는 반대편에 뭐가 많아서 강같은 느낌 그러다가 유자씨의 영감을 때리는 구조물을 발견 서로 다른 질감과 색이 조화를 이루며 사랑을 형상화한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이네요 오이도가 저렇게 ㄷ자로 생긴 거리를 따라 상권이 있어서 길 따라 걷고 있었다 진짜 ..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을 맡기고 기념품 구매 ㄱㄱ 바로 도톤보리 거리의 돈키호테로 뭐 맛있어 보이는 거 샀다 돈키호테 뭐 이상한 거 다 있는데 없는 건 없는 느낌 ㅋㅋ 성인용품도 대놓고 팔고 있었다 캐릭터 굿즈가 좀 많은 듯 이거 맛있음 이거 야무진데 양이 적음 뭐 대충 신기해보이는 거 다 샀는데 3봉지 정도 구매한 듯 ㅇㅇ 점심은 왔다갔다거리면서 항상 보던 모스버거에서 먹었다 근데 여기 좀 별로 저 생치즈부터 아웃임 공항으로 ㄱㄱ 즐거웠던 일본 바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버스타고 이동 케리어 무게가 아슬아슬했다 ㅋㅋㅋㅋ 좀 일찍가니까 비상구 좌석으로 안내해줬다 개꿀~ 한 번도 못타봤는데~ ..

오늘은 오사카 근교 나라로 떠나는 날이다 이 오사카가 관광으로는 물로켓인게 대충 오사카 쓱 둘러보면 2일이면 충분하다 괜히 5일인가 있어서 할거 안할거 다해봤다 일단 나라를 가긴 가야하는데 밥부터 먹고 가죠 다 쓰러져가는 골목 어딘가에 있던 라면집이다 돈코츠 라멘이랑 이건 별로임 미니 부타동 먹고 맛있게 출발한다 아 이 부타동은 ㄹㅇ 개맛있음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기 주인장들이 중국어로 대화하던데 그래서 일식은 맛없고 중식같은 돼지고기 요리를 잘하는건가 흠 나라로 가는 지하철은 옆에 사슴이 있다 나라에 잘 오셨습니다! 일단 나가서 첫 목적지로 가는 중이다 저수지가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마음이 꺽일 것 같은 계단과 더위를 지나가면 고후쿠지 사찰..

세상 모든 재미가 있는 USJ로 가기 위해 아침 6시부터 칼같이 기상해서 덜컹덜컹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고 있다 이 티를 기억하는가? 일본 여행 2일차에 긴자 유니클로에서 만든 우울한 티였는데 웃음으로 승화하기 위해서 USJ에 입고 가기로 했다 이게 낭만이지 저 가 유니버설스튜디오 역이다 숙소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오니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직 진짜 시작을 안했다 진짜 시작은 저 입구를 넘어야 진짜 시작이다 우리도 좀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수많은 인파를 보아라 세삼 USJ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어느 정도의 웨이팅 후 드디어 입장 코앞까지 왔다 입장할 때는 소지품을 검사한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 드디어!..

오늘은 오사카 톺아보는 날 뭔 패스권?을 사서 보니까 도톤보리 크루즈가 공짜라고 해서 10시부터 크루즈 예약하려고 옴 오전인데도 굉장히 더웠다 글리코상도 쓱 보고 갔다 바로 인증샷 너무 더워서 일단 피신 당 충전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빨간약을 먹었다 난 일본 색감이 오전이라 따뜻한 줄 알았는데 뭔 지하철에서까지도 따뜻하길래 확인해보니까 색온도 설정이 바뀌어있었다 여름이였다 우리의 첫번째 목표는 오사카성이다 뭔 패스권 그거에 오사카성 무료 입장이라고 적혀있어서 바로 출발 오늘 일정은 완벽히 패스권에서 무료로 주는 관광지만 존재한다 평화로운 일본 성 들어가는 입구 앞에 야키소바를 팔고 있었다 바로 한입! 푸석푸석하니 맛없다 저 멀리보이는 오사카..

교토역에서의 아침 이번 행선지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다. 기요미즈데라에는 버스를 타고 간다. 교토는 열차가 뭐 관광지에 오밀조밀있지 않아서 버스를 많이 쓴다. 기요미즈데라인가? 아니다.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잘못탔다. 이런 원초적인 실수를 하다니 잘못탄김에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한 아침을 사서 먹었다 다 무너져가는 커피집을 보며 버스를 기다렸다. 점점 내 정수리 위로 올라오는 뜨거운 여름의 햇볕을 받으며.. 개고생을 해서 오르는 청수사 가는 길이다 우여곡적 끝에 버스를 탔는데 그 버스가 우리가 원하던(반대방향으로 간) 버스가 아니라 근처 노선만 가는 버스였다. 그래서 근처를 간 다음 환승을 하려고 했는데 버스가 만차라 우리 정류장을 패스한 버스만 3대가 넘어갔다. 이런 식으로 시..

정들었던 요코하마를 떠나고 이제 교토로 갈 준비를 하자 먼저 신칸센을 탈 수 있는 신요코하마역으로 출발했다 신요코하마역에서 에키벤을 먹으려고 샀다 뭐 샀는지는 여기서 안찍었네.. 신요코하마 -> 쿄토 진짜 가격이 비싸긴한데.. 한국보다 땅이 넓으니까... 아 이걸 샀다 소고기 도시락이였는데 좀 비싼던 걸로 기억한다 생긴게 아주 못생겼네 유체역학적인 생김새이긴하지만 못생겼다 과학적으로 못생겼다 좀 짜치게 짐 놓는 공간이 좀 작아서 나는 앞에다가 케리어 두고 갔다 자~ 그럼 먹어볼까용? 저 얇게 생긴 판판한 고기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진짜 맛있다 나머지는 그냥 왠종일 먹은 규동 느낌 맹도는 돈카츠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그냥 돈카츠에 빵 같이 먹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