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일본, 도쿄] 2024.08.03 | 맹과 떠난 일본 ~ 힐링과 낭만의 도시,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하지만 일본 여름의 더위를 곁들인 ~ - 일본 여행기 6일차 본문

해외 여행기/일본(도쿄 ~ 오사카) 여행 | 24.07.29 ~ 24.08.09

[일본, 도쿄] 2024.08.03 | 맹과 떠난 일본 ~ 힐링과 낭만의 도시,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하지만 일본 여름의 더위를 곁들인 ~ - 일본 여행기 6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1.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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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를 가는 날이다.

 

도쿄에서 제일 기대되는 날~

 

 

 

 

 

가기전에 병원에서 코로나 약을 탔다

 

진료비만 8만원에 약값 2만원 나왔다

 

더럽게 비싸네

 

다시 한 번 한국의 건강 보험에게 감사하자

 

 

 

 

 

 

그렇게 약을 타고 가마쿠라역에서 에노덴 하루 무한 티켓을 끊었다

 

 

 

 

 

아주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있다

 

세삼 일본을 한국인이 많이 가는 거 같다

 

 

 

 

낭만 기차여행 출발~

 

 

 

 

 

덜컹 덜컹~

 

약간 서해금빛열차 느낌도 나고 그런다

 

 

 

 

 

첫번째 도착역은 에노시마역이다

 

 

 

 

 

멀리서 보이는 에노시마 섬....

 

 

 

 

 

바닷가 근처 주택은 낭만이 있어보인다.

 

물론 끈적한 바람과 소금기가 집안을 완전 해집어 놓는 다는 것만 빼면

 

 

 

 

 

가는 길에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다리 옆 뭔 공터로 갔다

 

왜 갔는지는 모른다. 그것이 낭만이니까

 

 

 

 

 

왠지 신나니까 사진도 찍어주고

 

 

 

 

 

귀여운 배도 하나 있다

 

 

 

 

 

친구도 한 명 사귀었는데

 

아무리 가까이가도 도망을 안가는 이상한 새다

 

기념으로 찍어줬다

 

 

 

 

 

에노시마를 바라보는 맹도도 한 장 찰칵!

 

 

 

 

 

구경은 다 했으니

 

슬슬 본 섬으로 들어가보자

 

여기서부터 무더위에 땀이 뻘뻘 흘렀다

 

 

 

 

 

저 청동 토리이가 이곳의 명물

 

그와는 별개로 사람이 엄청 많다

 

 

 

 

 

너무 많다

 

몸이 좋았어도 힘들었을 텐데 몸도 안좋으니까...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다

 

 

청바지맛 아이스크림이라는데

 

잘모르겠다

 

 

 

 

 

뭔 신사가 있는데 저 수많은 계단을 보고 마음이 꺽였다

 

 

리프트도 있다는데 가격이 ㅎㄷㄷ

 

 

 

 

 

그래서 그냥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내려갔다

 

 

 

 

 

내려가자~

 

 

 

 

 

입구 옆에서는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는데

 

나는 아직도 제주도 여행에서 문어 다리를 샀지만

끝내 씹어 먹을 수 없는 질김을 선사해준 안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저 오징어도 믿지 않았다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수많은 버스 정류장 중에 하나만 랜덤으로 가챠를 돌려야했기에

 

버스를 보내버리고 그냥 걸어갔다

 

여름이였다...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우리의 점심은 미친 비주얼의 시라스동 말고는 없었다

 

회로 먹고 싶었는데 잘 안보여서 삶은 걸 먹었다

 

 

 

 

 

비주얼 보소~

 

맛은 그냥 부드러운 생선맛이다

 

맛은 있는데 이것만 먹기는 좀 심심한?

 

나중에는 회로 먹어보고 싶다

 

 

 

 

 

다음 장소로 이동~

 

 

 

 

 

덜컹 덜컹~

 

 

 

 

 

다음 역은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이다

 

 

 

 

 

우리가 타고 온 기차

 

 

 

 

 

저 멀리 에노시마 섬이 보인다.

 

 

 

 

에노덴 기차가 지나간다~

 

 

 



원래는 여기를 보려고 왔다

 

뭔 슬램덩크에 나온 곳이라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감성도 없어서 그냥 인증샷만 찍고 감

 

 

 

 

 

찰칵

 

 

 

 

 

몰골이 ㅋㅋㅋ

 

개씹씹더움 + 개씹씹 사람 많음 + 개씹씹힘듦

 

3연타로 정신이 나갔다

 

 

 

 

 

앞쪽의 해변가도 갔다

 

카메라에 모래 들어가니까 좀 기피하는 장소중 하나인데

 

낭만 뒤지잖아

 

 

 

 

 

바다와 에노시마 섬

 

낭만 죽이잖아~

 

 

 

맹도 낭만 뒤지잖아~

 

 

파도 보면서 슈퍼 힐링도 하고

 

 

 

 

 

ㅋㅋㅋ 장난도 쳐준다

 

 

 

 

험난한 파도도 우리를 가를 수 없다

 

 

 

 

 

좀 더 가서 전망대로 왔다

 

여기가 날이 좋으면 에노시마 섬과 후지산이 보이는 스팟인데

 

안보이네;;

 

저기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모래가 아까 해변이다.

 

 

 

 

 

배경화면 스타일

 

 

 

 

 

좀 더 위로 올라갔다

 

뭔가 셋길이 있긴 했는데

 

거기까지는 안감

 

겁나 힘들었어서....

 

 

 

 

 

요트가 쫙 펼쳐있는거 봐라

 

여기가 데이트 코스로 나오기 이전에 서핑 이런 명소였다

 

 

 

 

 

캬~

 

 

 

 

 

 

여기 있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바로 옆

 

 

 

 

 

온천이다

 

온천 내부는 사진을 못찍으니까 글로 적는데

 

진짜 완벽하다

 

그냥 작은 탕 하나, 냉탕하나 이렇게 있는데

 

탁 트인 바다뷰와 에노시마 뷰가 진짜 레전드다

 

물도 약간 검은빛인게 간지임

 

그렇게 좀 온천에서 피로도 녹이고 미친 힐링뷰를 감상하다 나왔다.

 

 

 

 

 

우유 한 잔은 국룰

 

참고로 전부 현금만 된다

 

 

 

 

 

다시 무더위에 걷기 시작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뭐 오르골 박물관? 이라서 갔는데

 

 

 

 

 

오르골 파는 곳이다.

 

삿포로의 오르골당 느낌

 

바로 유기

 

 

 

 

 

근처 카페에서 한 잔하고

 

 

 

 

 

뭔가 정원 같은게 있길래 보고 가려 했는데

 

입장료가 좀 비싸서 유기

 

 

 

 

 

귀여운 차 하나 찍어주고

 

 

 

 

 

쥰나 큰 대불 보러 왔다

 

 

 

 

 

모든 신사에 있는 물줄기

 

손만 씻을 것

 

 

 

 

 

캬~ 크기가 압도적이긴하다

 

 

 

 

 

 

바로 한 장

 

 

 

 

 

기념사진 좀 찍어주고

 

 

 

 

 

얼굴이 인자하네

 

 

 

 

 

뒤에는 뭔 환풍기가 있다 ㅋㅋㅋ

 

메카 부쳐 ㅋㅋㅋ

 

 

이거 밖에 없어서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에노덴을 4번은 타야 이득이기 때문에

 

또 에노덴을 타고

 

 

 

 

 

이게 사진으로는 안나왔는데

 

기장님이 손 흔들어주셨다 ㅋㅋㅋ

 

 

 

 

 

종착역인 가마쿠라역에 도착했다

 

 

 

 

 

저 토리이를 넘어서 나오는 거리가 좀 유명하다길래 가봤다

 

 

 

 

 

이거

 

 

 

 

 

보니까 그냥 거리다

 

뭐 이태원, 홍대, 가로수길 등

 

 

 

 

 

맛있어 보이는 거

 

 

 

 

 

새둥지는 처음보는데

 

새둥지가 있다 ㅋㅋ

 

 

 

 

 

가다가 너무 귀여운 문어 인형을 발견해서

 

사려고 했는데 뽑기 상품이였다

 

바로 뽑아서 바로 겟

 

 

 

 

 

하지만 이 친구는

 

그날 이후로 바로 잊혀졌다

 

이게 여행이지

 

 

 

 

 

토토로 굿즈점도 있다

 

 

 

 

 

토토로 토토로~

 

엄청 작아서 바로 나옴

 

 

 

 

 

집으로 가는 길

 

 

 

 

 

요코하마 도착

 

 

 

 

 

오늘 저녁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먹을 거다

 

이미 그렇게 정했기 때문에 먹을거다

 

 

 

 

 

차이나 타운 특

 

입구만 화려함

 

 

 

 

 

뭔 드럽게 맛없는 볶음밥이랑

 

드럽게 맛없는 오리가 나왔다

 

진짜 심사숙고하며 수많은 호객 행위도 쳐내면서

 

가격도 괜찮고 맛있어보이는 곳 들어갔는데

 

드럽게 맛없다

 

미친 중국인

 

 

 

 

 

참고로 볶음밥이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았다 ㅠㅠ

 

 

 

 

 

버블티는 맛있겠지?

 

바로 정상화 쥰나 맛없다.

 

딸기 감기약 500개 먹는 느낌

 

 

여러모로 중국에 실망하는 저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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