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일본, 도쿄] 2024.07.29 | 맹과 떠난 일본 ~ 한달에 일본을 2번 간다고..? ~ - 일본 여행기 1일차 본문

해외 여행기/일본(도쿄 ~ 오사카) 여행 | 24.07.29 ~ 24.08.09

[일본, 도쿄] 2024.07.29 | 맹과 떠난 일본 ~ 한달에 일본을 2번 간다고..? ~ - 일본 여행기 1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1.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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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맴버 3명

유재혁, 맹도현, 김우진

 

 

 

 

 

순천도 같이 가고 

 

 

 

 

 

유럽도 같이 가고

 

 

 

 

 

게스트와 함께 강릉도 같이 가고

 

 

 

 

경마장부터 뭔 이상한 크리스마스 쿠키런 공연까지 보러 갔는데

 

 

 

 

 

이번 일본에서는

 

 

 

 

 

이 친구가 빠집니다

 

(배신자 새끼, 지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과연 단 둘이서 일본을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전날에 맹도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공항을 향해 나아간다

 

 

 

 

 

 

가보자고~

 

 

 

 

 

이번에도 서울역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그냥 이게 goat임

 

 

 

 

 

확실히 많이 가는 일본

 

 

 

 

 

이번에는 플렛폼 못찾아서 헤매는 일 없이

 

깔끔하게 엘레베이터로 이동했다

 

경험자라 아주 여유로워

 

 

 

 

 

공항 철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판기가 카드 전용이였어서

 

어느 중국인 여행객이 물 한 병만 사달라고 했다

 

 

 

 

 

우리의 친절한 이웃 맹도씨는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천원짜리 물을 사주고

 

무려 8백원의 현금을 받은 우리의 친절한 이웃 맹도씨

 

여행 시작부터 짐이 늘었다

 

 

 

 

 

씁쓸함을 뒤로하고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NQ 022

 

 

무난하게 출국 심사 마치고

 

면세점으로 이동했다

 

카운터 직원이 한 분은 어딨냐고 물었지만

 

차마 대답하기 힘들었따

 

 

 

 

 

면세장에서 무슨 전통 행렬이 진행하고 있었다

 

소소한 이벤트 좋아

 

 

 

 

 

일단 오늘의 메인 컨텐츠 라이엇 아케이드에서 경품타기

 

 

 

 

 

우리의 목표는 이 러기지 택

 

그리고 이 때는 뭔 동물특공대인가 이벤트해서

 

키캡도 줬다

 

 

 

 

 

어~ 광탈이야~

 

진행 요원의 가스라이팅(브론즈면 CS 절대 못먹어요. 그냥 동물특공대(?) 이거 하세요)으로 

 

그냥 탈락했다

 

물만 받아옴 ㅠㅠ

 

 

 

 

 

갑자기 맹도가 젠몬 썬글라스를 보고 싶다해서 봤다

 

 

 

 

 

샀다

 

ㅋㅋㅋㅋ

 

 

 

 

 

 

밥도 먹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비행기 탑승 시간

 

 

 

 

 

재혁아! 덕분에 우리 카메라가 편하게 간다!

 

 

 

 

 

일본으로 떠납니다

 

 

 

 

도착

 

 

 

 

 

역시 IP의 나라

 

공항부터 마리오가 반겨준다

 

 

 

 

 

짐 찾고

 

 

 

 

 

 

 

뭐라 말하기도 애매한 기계가 있다

 

 

 

 

 

첫 일본 음식

 

레몬 맛 모구모구랑 감자 스프

 

ㅋㅋ 감자 스프 ㅋㅋㅋ

 

 

 

 

 

시내가는 기차 시간이 벌써 19시 ㅠㅠ

 

 

 

 

 

케리어 짐 보관하는 곳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었는데

 

어떻게 하는 지 잘 몰라서

 

그냥 넣어놨다

 

 

 

 

 

신주쿠로 향합니다

 

 

 

 

 

일본에서의 하루가 뭐 하지도 않았는데 지고 있어!

 

 

 

 

 

 

우리 토일렛 마스터

 

기차 남자 화장실이 창문이 뚫려 있어서 밖에서 다 보임 ㅋ

 

 

 

 

 

신주쿠입니다.

 

숙소까지 걸어가야겠죠?

 

보도 블럭에 케리어 드르륵 드르륵 끌며 숙소까지 갔다

 

숙소는 굉장히 멋졌다

 

3층 숙박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샤워장이 지하 1층에 있어요!

 

계단에 비를 막아주는 천장이 없어요!

 

ㅋㅋ

 

 

 

 

 

그렇게 9시

 

이제 슬슬 저녁을 먹으려고 어슬렁 거리는데

 

그냥 깔쌈한 타코집이 하나 있었다

 

 

 

 

 

이모님이 올림픽을 보고 있었다

 

 

 

 

 

그날의 지침을 보여주는 레전드 사진

 

 

 

 

 

타코와 맥주를 시켰는데

 

병 맥주 뚜껑만 따서 나왔다

 

낭만을 즐겼다

 

 

 

 

 

참고로 낭만의 가격은 씹창렬이였다

 

야발

 

 

 

 

 

타코가 부족해서

 

그 유명한 일본의 편의점을 느끼러 갔다

 

 

 

 

 

비닐 봉지

 

편의점이나 마트를 가면 항상 주는 비닐 봉지

 

최근 유료화가 되면서 점원들이 항상 물어본다

 

봉지를 일본어로 '후쿠로' 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차피 비닐이 영어니까 뭐 대충 알아듣겠지하고 매대에 갔다

 

머리를 빡빡민 고등학생 느낌의 점원이 나에게 물어봤다

 

' 류요나 레지배크와 히츠요 데스까? '

 

뭔 개소린가 싶어서 비닐 달라고 했다

 

편의점 문을 열고 나가면서

 

류요나 레지배크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유용한 쇼핑백 뭐 이런 느낌인 것 같았다

 

이렇게 한 발 나아가는 거지

 

 

 

 

 

아무튼 숙소에서 과자 파티하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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