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오스트리아, 빈] 2022.12.17 | bye bye 부다페스트 , hello 빈 - to 빈 1일차 본문

해외 여행기/유럽(5개국) 여행 | 22.12.12 ~ 23.01.11

[오스트리아, 빈] 2022.12.17 | bye bye 부다페스트 , hello 빈 - to 빈 1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3.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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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전편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6 | to 부다페스트 5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산뜻한 시작은 언제나 식사와 함께 숙소 근처의 그리스 식당을 왔다. 헝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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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 비엔나로 왔다
. 택시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이젠 정들었던 부다페스트를 떠나고 새로운 만남으로 향해야 하는 시간

 

언제나 그렇지만 여행의 시작은 식사와 같다.

 

 

 

 

 

뭔 골드 어쩌고

 

 

역 근처에서 그냥 간단하게 KFC 냠냠

 

 


 

바로 보이는 keleti 역

 

 

역이 단순히 서울역 이런거 생각했는데 ㄹㅇ 역 밖에 없다.

 

 

 

역 내부

 

 

근대 시대 기차역이 생각나는 천장 디자인

 

구획마다 설치되있는 헝가리 국기가 참 인상적이다.

 

 

 

역 외부

 

 

바깥은 그냥 한국 아무역 플랫폼이랑 비슷..

 

 

 

흠..

 

 

이번에 우리가 타고 갈 기차인데

 

겉 면에 전부 그래피티가 쫙 그려져 있었다.

 

컨셉인지 아니면 방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유니크한..면이 있다.

 

 

 

 

 

 

 

가자! 빈으로!

 

 

 

출발~

 

 

기차 내부는 솔직히 좋다고는 못하겠다.

 

첫인상이 무궁화호보다 안좋았음...

 

넓은 느낌은 있었는데 솔직히 그냥 기차

 

 

빈으로 가면서 뭐 설경도 펼쳐지고 외곽 건물도 보고 했는데

 

사실 그냥 유튜브나 보고 있어서 잘 몰?루

 

 

 

 

 

빈 도착~

 

뭔가 부다패스트 기차역보다 현대적으로 깔끔한게 서울역보는 느낌

 

여기는 그래도 역사 안에 식당도 있고 가게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었다.

 

 


 

각설하고 여기서부터 숙소까지 가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보통 유럽에서는 볼트나 우버를 사용하라고 한다.

 

우리는 헝가리에서는 볼트만 운영해서 볼트를 쓰다가 

 

이번에 숙소까지 좀 빨리 가고 싶어서 역 근처 택시를 잡아서 탔다.

 

그게 이 비극의 시작이다.

 

 

 

비극의 주인공

 

 

기억하는가?

 

부다페스트 그레이트 뭐시기 시장에서 12,000포린트(한화 약 3만6천원)주고 산 지갑

 

지갑이 마음에 들어서 이 때 지갑 내용물을 원래 지갑이랑 바꾸고 저걸 들고 다녔다.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 값을 지불하려던 중에

 

택시 기사가 카드를 받지 않는 것이였다...

 

아니 뭔 택시가 카드를 안받아

 

아무튼 우리는 가지고 있던 현금을 좀 다 모아봤고 그래도 부족하자

 

택시기사 아저씨가 ATM까지 또 직접 찾아서 대려다줬다.

 

내가 볼 땐 ATM 회사와 계약 관계가 아닌가 추측이 된다.

 

그렇게 돈 뽑고 잘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내 독수리 지갑이 사라졌다.

 

 

오ㅓㅏ 진짜 맨붕

 

 

저 안에 카드며 국제학생증이며 현금이며 다 잃어벼렸다는 생각에 손이 벌벌 떨렸다.

 

호스텔 로비에서 도움을 요청해보고 전화도 돌려봤는데 결국 찾을 수 없었다.

 

급한 마음에 일단 한국에 전화를 걸어 카드를 전부 정지 시키고

혹시 몰라서 카드랑 연동된 통장 돈도 다른 통장으로 다 옮겨놨다.

 

와 진짜.

 

이 때가 토스뱅크에서 해외결제 아묻따 3%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계산해보니 트레블 월렛보다 5만원 이상의 결제에는 무조건 이득이라 손해가 좀 컸고

 

국제 학생증도 잃어버려서 그냥 아무튼 다 손해다.

 

 

 

 

이번 여행에서 잃어버린 것

1. 유심 (집에서 안가져옴)
2. 유심 (인천 공항에서 받고 비행기에서 잃어버림)
3. 버즈 (부다페스트 긴급 구호 호텔에 놓고옴)
NEW! 4. 독수리 지갑 + 지갑 내용물 (택시에 두고 옴)

 

 


 

 

그렇게 울적한 마음을 뒤로하고 밥이나 먹으러 갔다.

 

 

 

 

이번에 간 곳은 빈에서도 슈니첼로 유명한 슈니첼 비르트!

 

 

 

캬~

 

 

위에서부터 굴라쉬, 코르동 블루, 그냥 슈니체이다.

 

맛은 그냥 돈까스 먹는 느낌이였는데 

 

저 굴라쉬와 함께 있는 물고기 떡밥처럼 생긴게 좀 별로였다.

 

무난무난하게 먹은 느낌

 

 


 

그리고 뭐 숙소와서 씻고 잤다.

 

원래 나라 이동하는 시간에는 하루종일 걸려서 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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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2022.12.18 | to 빈 2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시작은 식사와 함께한다. 오늘은 호스텔 조식 먹고 출발사진은 없다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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