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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오스트리아, 빈] 2022.12.19 | 쇤부른, 마술피리 그리고 핫도그 - to 빈 3일차 본문
[오스트리아, 빈] 2022.12.19 | 쇤부른, 마술피리 그리고 핫도그 - to 빈 3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3. 28. 10:56*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 역사책의 비너스를 아직 안봤다면 ↓↓↓
[오스트리아, 빈] 2022.12.18 | 문화와 예술의 도시 to 빈 2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전편 [오스트리아, 빈] 2022.12.17 | bye bye 부다페스트 , hello 빈 - to 빈 1일차 * 슬
lemon-captain-lager.tistory.com
19일
. 오늘은 잘 때 좀 더웠다. 후드티의 힘이다.
. 쇤부른 궁 재밌었다. 근데 오늘 개추움. 쇤부른 크리스마스 머그컵도 하나 삼 ㅋㅋ
. 좆차르트 마술피리 오페라 보려고 5시에 들어왔다
언제나 시작은 밥이다.
아침 그까이꺼 그냥 호스텔 조식 먹었다.
귀한 조식 영상 ↓↓↓
군대식 삶은 계란 먹는 법
조식 먹고 보러간 곳은 쇤부른 궁이다.
하늘이 좀 우중충해서 그렇지
여름 별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날씨가 쨍할 때 보면 이쁘겠다.
역시나 유명한 관광지이니까 바로 또리스마스 또켓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 시각으로 볼 때 쇤부른 궁의 정면샷과 또리스마스 또켓의 시간차가 1시간 정도 차이난다.
이 뜻은 쇤부른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다는 뜻!
확실히 기록물이 없으니까 휘발성이 더 강하다...
뭐 봤는지도 기억이 잘...
그래도 기념품샵은 다녀왔다.
작고 소중한 마그넷 하나...
뒤로 하고 쇤부른의 자랑
미로 정원을 보러갔다.
정원은 이뻤다.
눈이 좀 와서 그런가 이 운치를 좀 더 살려주는?
정말 이쁘다!
미로 정원이라고 하는데 사실 풀이 다 죽어서 다 보인다.
지나가다가 뭔 태극권하는 현지인도 봤다.
그냥 서울대공원과 다를바 없다.
세상 어딜가든 태극권을 한다.
그나마 리즈 시절을 보여주는 녹지다.
이걸 보니 확실히 푸릇한 정원은 볼 맛이 있는 듯
삭막하다.
까마귀도 있다.
정원을 따라 걷다보니 이상한 구조물이 있었다.
찾아보니까 식물원이다.
정원을 따라 걷다보니 이상한 구조물이 있었다.
찾아보니까 교회다.
사진찍으면서 구경하고 있었다.
이 날 좀 춥고 그랬다.
추운데 정원 돌아다니느라 지치고 춥고 지치고 춥고
이 사진에 간접적으로 나타나있는데
소실점을 따라가보면 끝없는 길이 이어져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힘을 느낀 날이다..
이러고 놀았다.
나름대로 쇤부른 미로 정원을 즐겼다.
얼어 붙은 분수대에 갈매긴가 저 하얀 새가 위에 있었다.
그냥 그랬다.
쇤부른 환경미화원은 힘들 것이다.
그냥 그랬다.
나는 제일 궁금한게 부다페스트 때부터 이런 조각상이 밖에 그냥 방치되어있다.
물론 쉰부른 궁 내니까 어떤 관리를 하겠지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 자리에서 다 맞으며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찰나에 경복궁에 있는 해태도 비 맞고 눈 맞으니까 그런가 보다.
미로 정원을 나오면 쇤브룬 뒤쪽으로 갈 수 있는데
저어어어어 뒤에도 뭐가 있다.
뭐가 있으면 가봐야한다.
쇤브룬 뒷면
더 먼 쇤부른 뒷면
아주 먼 쇤부른 뒷면
아무튼 먼 목적지로 가는 길에 분수대?도 봤다.
이게 분수가 맞나? 연못 느낌인가?
참고로 먼 목적지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멀리 있었다.
먼 목적지는 카페였다.
역시 합스부르크 명가
그 막대한 힘은 막대한 자본에서 나오는 거다
막대한 자본에 어울리게 막대한 금액이였다.
더 더 먼 쇤부른 뒷면
내려와서 아까 그 분수댄지 연못대인지 뭔지 하는 그거에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갔다.
뭔가 이런 느낌으로 찍어달라고 어필하는 거 같아서 찍어줬다.
언제나 말하지만 유럽의 맑은 하늘이 정말 보고 싶었다.
행복하고 쇤부른
역시나 또리스마스 또켓에서는 또루바인(=또쇼, 또드와인)을 마셔줘야한다.
함께 먹을 크레페도 샀다.
쇤브룬 궁 앞 하천이다.
냄새나게 생겼다.
이날 점심을 먹었나?
안먹은거 같은데
설마 크레페가 점심??
쇤부른 관람을 마치고 시내로 갔다.
사유: 마술피리 오페라
가다가 포장된 건물도 보고
이게 국립 오페라 하우스다.
여기서 국립은 오스트리아를 의미한다.
저 소세지 가게가 엄청 유명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전부리를 저기서만 판다.
저 소세지 가게 위가 알베르티나 미술관이다.
내가 볼 땐 소세지 가게 월세가 개비쌀거 같다.
아무튼 입석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하루 왠종일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다가 소세지도 사먹고 일본인 야마다(추정)군과 대화도 좀 하고 그랬다.
줄 내부에는 저렇게 대본 같은 것도 있다.
입석 티켓 가격은 싸다.
좌석 가격을 보고 입석 가격을 보면 부대찌게와 편의점 소세지 정도의 차이가 있다.
생긴거와는 다르게 내부는 휘황찬란했다.
그 러시아궁에 처음 들어간 반란군처럼 구경했다.
이걸 뭐라고 하는데
아무튼 배우들이 누구인지 나온다.
난 한국 오페라 배우도 몇명밖에 모른다.
입석은 부지런해야한다.
비싼 좌석들은 아직 안왔다.
그렇다고 뭐라하면 안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곧 권력이다.
역시나 마술피리 공연도 촬영 금지였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유일하게 커튼콜만 찍을 수 있다.
다시 보니 반갑지만 목소리를 잊었다.
마술피리는 그거다. 그거.
밤의 여왕 아리아가 나온다.
세간(유튜브)에는 수많은 밤의 여왕들이 나온다.
아마 유럽 여왕들만큼의 여왕들이 있을 것이다.
유럽의 여왕중에는 예쁜 여왕, 못생긴 여왕, 품위 있는 여왕, 천박한 여왕, 능력있는 여왕, 반대로 없는 여왕
수많은 여왕들이 있다.
나는 아리아를 들으면서 잘 부른다 생각했다.
옆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플렛'이 된단다.
여왕을 알아보는 경비병의 능력도 중요하다.
난 저 여왕이 독일의 여왕인지 오스트리아의 여왕인지 오스만의 여왕인지를 모르니까
뭐 어차피 무슨 여왕인지는 마부가 알려주고
경비병은 문만 열어주면 된다.
어딜 가든 촬영 금지에
좀 지쳐서 사진이 별로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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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2022.12.20 | 소금과 성당, 얇은 잔향 - to 빈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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