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파리
- 홋카이도 여행
- 여름 일본 여행
- 여름 홋카이도
- 파리 여행
- 런던 여행
- 오스트리아
- 체코
- 프라하 여행
- 프라하
- 오블완
- 겨울 유럽
- 런던
- 여행 계획
- 일본 여행
- 삿포로 가족 여행
- 부다페스트
- 서유럽 여행
- 빈
- 꼴레뇨
- 동유럽 여행
- 프랑스
- 영국
- 유럽 여행
- 빈 여행
- 헝가리 여행
- 일본 가족 여행
- 헝가리
- 티스토리챌린지
- 일본 여행 계획
- Today
- Total
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5 | 물 - 맥, 불 - 성 이슈트반 대성당 to 부다페스트 4일차 본문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5 | 물 - 맥, 불 - 성 이슈트반 대성당 to 부다페스트 4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2. 22. 20:56*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 포스팅 오랜만이네
전편 전편
15일
. 국회의사당도 갔다
. 성 이슈타반 성도 갔다
산뜻?하게 시작
Terror Háza Múzeum ≒ 서대문 형무소
나치와 헝가리 소비에트 정권의 만행을 기록한 박물관이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증거로 대체
사실 아닐수도 있다.
근데 사진이 한 장도 없는거 보면 맞다.
헝가리도 아픈 기억이 많은 곳이다.
아무튼 증거
각 포인트마다 저런 A4 용지에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영어 좀 읽어보니 수능 PTSD 와서 그냥 기념품으로 헝가리어로 챙김
가는 길에 바로 옆 프란츠 리스트 기념 박물관 잠시 다녀옴
이런 식으로 생가 보존하고 각 파트별로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다.
사실 글 읽지도 못하고 그냥 그런갑다~
리스트는 알고 있으니까 뭐 그런가보다~
이런 삶을 살았구나~
그때 그 시절 피아노는 작다. 아니 그냥 가정용이라 작은 걸지도?
잘 다녀왔습니다!
리스트에 각별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뭐 갈만한? 정도?
아니면 가는 길에 잠깐 들르는 정도?
생각보다 안 큼 방 3개 정도?
이런 식으로 명패가 붙어 있는데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뭔 음악 학원도 있었고
콘서트 홀도 있었다.
여기서 음악회도 하는 듯
저기는 못 들어감...
오늘의 메인이벤트 중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맥도날드?
뉴가티역 맥도날드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맥도날드임
내부 사진이 이거 한 장인데
벌써 그냥 맥도날드임
헝가리 시그니쳐 메뉴 먹었는데
와퍼 느낌이 남
꾸덕해서 그런가?
가는 길에 서점 있길래 홀린 듯이 들어감
표지만으로 판단이 가능한데 뭔 소린지 모르겠음...
헝가리어.. 어렵다!
또한 가는 길에 아시안 마트가 있길래 홀린 듯이 들어감
가격은 한국 편의점이랑 비슷함 아니면 조금 비싼?
그렇게 딴짓하면서 간 최종 목적지는?
헝가리 국회 의사당!!
카메라에도 다 안 담기는 웅장한 길이
뭔가 해리포터 느낌 나는 느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트리 하나 설치해 둠
옆에 말을 탄 남자 동상이 있는데 누군지는 모름...
이런 게 참 아쉽다.
국회 의사당 한쪽에 이런 건축물이 있었는데
이건 뭘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트리랑 예수 탄생 조각상 2개 설치한 건가?
의문만 남는 여행
사자 동상
뭔가 무지성으로 건축물은 다 찍어 왔는데 이건 좀 마음이 편안해진다.
날씨만 좀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국회 의사당에서 본 헝가리 다뉴브강 전경
우중충하네~
이스트반 형님은 헝가리의 엄청난 위인이다.
얼마나 엄청나냐면?
국회의사당에도 있고 부다성에도 있고 영웅광장에도 있고 자기 이름으로 된 대성당도 있다.
국회의사당을 통해서 강 쪽으로 가는 길에 썰이 하나 있다.
우리가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뭔가 현장체험학습 온 독일 잼민이가 인사를 했다.
여기는 현장체험학습을 다른 나라로 부담 없이 오는 게 좀 좋아 보인다.
약간 경주 이런 느낌일까? 헝가리는 좀 머니까 부산? 강릉? 뭐 이런 느낌일 거 같다.
국회 의사당은 육지 쪽에서 보는 것보다 강 쪽에서 보는 게 더 멋있다.
저 뾰족한 돔이 뭔가 킹크랩 느낌으로 멋있다.
이 사진만으로 판단하면 뭐 어디 성인줄
국회 의사당 앞에 있는 이 신발들은 유대인의 신발이라고 불린다.
헝가리에서 희생당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의미이다.
헝가리 오리
근데 뭔 동영상이 이리 크냐 못줄이나?
이러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다.
같이 간 우리 맹이 복통을 호소한 것이다.
유럽은 어딜 가도 화장실이 잘 없다. 있다고 해도 무료 오픈 된 곳은 더더욱 없다.
그래서 뭔 오피스 빌딩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나 찾아가 봤지만
화장실이 잠겨있었다.
우리는 빠르게 카페를 찾아 떠났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 쓱 들어갔다.
정말 다행이다.
우리는 급한 볼일을 처리했다.
소개합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이런 게 참 좋다.
건물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옆 건물과 유기적으로 이어져서 아름다워지는 것
그렇게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서
유럽 여행 3번째 크리스마스 마켓을 발견했다.
여차저차해서 티켓 구매한 다음에 내부 구경을 했다.
게임에서만 보던 양초 꽂는 것도 있었고
분명 인터넷에서는 돈을 내야 잠깐 열어준다는 이슈트반의 오른손을 그냥 보여줬다.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가?
아무튼 잘 보고 왔다.
이 이슈트반 형님은 후광이 너무 나서 형님 기준으로 맞추면 주변이 그냥 밤하늘이고
주변에 맞추면 얼굴이 안 보인다.
이러니까 성직자들이 홀리해 보이는 거 같다.
성당 국룰인 오르간도 있다.
한쪽 구석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쭉 타고 올라가면 중간쯤에 박물관이 있다.
요런 것도 있고
요런 것도 있다.
좀 작은데 볼만은 하다
중요한 건 무료!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옥상에서 본 크리스마스 마켓
색감이 이쁘다.
요거는 옆에 있는 첨탑
아무리 생각해도 크레인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지을 수 있는 걸까?
마인크래프트도 아닌데
그렇게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 조명이 진짜 이쁘다. 저 뒤에 보이는 부다성인가?
조명이 노란색으로 너무 이쁘다.
내려와서 찍으니 맛이 없다...
이때부터 비가 좀 와서 카메라는 집어넣고
이런 먹을거리나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을 팔았다.
삼성도 열심히 일을 한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부다 아이 한 장
밥은 Menza에서 먹었다.
굴라쉬랑 뭔 오리 스테이크? 돼지고기? 뭐 이렇게 시킨 거 같다.
맛은 그냥 쏘쏘
디저트로는 라이스 푸딩과 크림 브륄레를 시켰는데
그냥 크림 브륄레는 알고 있는 맛이고
이 라이스 푸딩이 나는 쌀로 만든 푸딩인 줄 알았는데
생긴 거에서 유추할 수 있겠지만 죽에 크림베리 잼을 함께 먹으면 딱 이 맛이다.
차가운 건 덤
더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로! ↓↓↓↓↓↓↓↓↓↓↓↓↓
'해외 여행기 > 유럽(5개국) 여행 | 22.12.12 ~ 23.01.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리아, 빈] 2022.12.17 | bye bye 부다페스트 , hello 빈 - to 빈 1일차 (3) | 2024.03.20 |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6 | 세계 최고의 야경 to 부다페스트 5일차 (1) | 2024.03.13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4 | 부다 부지에서의 하루 to 부다페스트 3일차 (0) | 2024.01.16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3 | 영웅 광장, 버이더후녀드 성, 세체니 온천,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 to 부다페스트 2일차 (0) | 2024.01.12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2 | 한달간의 해외 여행, 그 시작점 to 부다페스트 1일차 (1) | 202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