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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4 | 부다 부지에서의 하루 to 부다페스트 3일차 본문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2.12.14 | 부다 부지에서의 하루 to 부다페스트 3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 16. 22:23*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전편 안 봤으면 ㄱㄱ
14일
. 부다성도 갔다
. 갤라르트 언덕이랑 뭐 이상한 거 함
헝가리 3일차
오늘은 부다성에 왔다.
날씨가 흐린 게 좀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좋다.
(아니 사실 개 추웠다.)
먼저 부다성의 마차슈 성당에 갔다.
이거 맞은편에 소시지랑 화장실이 있다.
개비쌈
유럽에 많은 성당이 있다지만 참 하나같이 아름답다.
단상 보소
유럽의 성당 하면 딱 생각나는 게 고딕양식의 건축과 저 스테인드 글라스다
유리 가공이 참 대단하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진짜 멋지다.
좀 한국어 가이드를 들어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 좋았겠다.
내가 문화 사대주의인 걸까?
근데 진짜 잘 만들었는걸
이런 벽화에도 어떤 스토리가 있다고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확 꽂히지는 않았다.
성배
부다성에서 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쪽 전경
이쪽은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쪽 전경
진짜 도시 풍경은 좋은 거 같다.
어부의 요새다.
생긴 건 어디 무슨 마리오에 나올 것 같이 생겼다.
근데 못 올라가게 막아서 올라가 보지는 못함.
어부의 요새 옆으로 나있는 길인데 뭔가 색감이 하양하양해서 그런가 이쁘다.
여부의 요새 바로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다.
너무 추워서 가서 커피 한 잔
나는 커피는 플렛 화이트 논 커피는 밀크티만 마신다.
TMI..
어부의 요새 쪽에서 본 마차슈 성당
저 첨탑이 인상적
뭔가 비인기 시즌이라 그런가
여러모로 공사하는 곳이 많았다.
그 세체니 다리도 유명한데 공사 때문에 못 봄 ㅠㅠ
뭔 악기 박물관 티켓
가다가 뭔 이상한 박물관이 하나 있어서 홀린 듯 입장했다.
악기 박물관이었는데 후덕한 할아버지가 카운터를 보고 있었다.
할아버지에게 여기 관람료가 얼마냐하니까 3000 포린트를 달라고 했다.
그래서 카드를 내밀었는데 ㄴㄴ ONLY CASH라고 했다.
ㅇㅋ 돈 뽑아옴
근데 여기 atm이 아까 어부의 요새에서 길 잘못 들어가지고 발견한 atm 밖에 없었다.
와.. 막 외국에서 카드 복사니 수수료 폭탄이니 말이 많았는데
눈 딱 감고 뽑으니까 수수료가 좀 비싸더라... ㅎㅎ
그렇게 돈 뽑고 보러 갔는데
어떤 외국인(뭐 당연히 외국인이겠지만) 아주머니께서도 관광을 왔는데 현금이 없었나
우리에게 포린트와 유로를 환전해 달라고 했다.
바로 머릿속에서 환율 계산 때려가지고 체인지
이때 조금 이득 봄 ㅋㅋ
뭐 각설하고 이런 악기가 많이 있는 3칸짜리 방
악기에 관심 있으면 한 번쯤은 볼만? 나름 재미는 있다.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피아노가 있는데
내 친구 젓가락 행진곡 치다가 그 아주머니에게 영상 찍힘
자기 손주 보여준다는데
내 친구의 젓가락 행진곡 영상은 이름 모르는 어느 호주의 작은 아이들에게 보여질 것이다...
이런 단면도도 있다.
부다성에 있는 부다 타워
그냥 타워다.
맞은편에 이런 게 있다.
뭔지는 모른다. 근데 좀 성스럽게 생겼다.
부다 타워 프런트에는 귀여운 갑옷이 있다.
이 대단한 나선 계단은 앞으로의 유럽 여행에서 올라가는 일이 있다면 항상 보는 형식이다.
개 무섭고 개 위험하다
참 열심히 올라와서 이런 풍경을 건졌다.
여기도 외국인 관광 커플 1팀이 있었는데 막 창문 열고 사진 찍길래
닫혀있는데 열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그 커플 내려가고 사진 찍고 닫아줌
슬슬 배고파서 뭐 먹을까 서성이고 있었다.
뭔 하나같이 다 비싸서 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제이미 올리버의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감
라자냐랑 마르게리따 피자 먹었다.
음료로 콜라랑 레모네이드 뭐 이렇게 먹었고 뭔 감자튀김도 먹었다
역시 가본 증거가 있자너~
가격은 19,061 포린트
한화 7만 얼마
맛은 있었다.
든든하게 먹고 다시 여행 시작
나가는 문이다.
이 반대편에
뭔 총리집이 있다.
개 뜬금없어서 좀 의아했는데
뭐 헝가리는 이런 걸 좋아하나 보다
저기 앞에 군인 2명이 경계를 서는데
운 좋게 교대식도 봤다. ㄹㅇ 총 들고 있다.
아까 문 바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옆에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
방금 전 사진 아래에서 찍은 문인데
이렇게 보니까 좀 아담하다
투샷 찰칵
길 따라가면 이런 게 나온다.
뭔지는 모른다.
대로로 내려가는 길 옆인데
관리가 안되나?
좀 으스스...
치타델라도 한 장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다.
불행한 사실이지만 저기도 공사 중이라 못 들어감...
비시즌은 이렇다.
뭔가 본 건 있어가지고 뭔가 시도를 하는데
흠.. 저 가운데가 초점이 맞아야 하는 거 아닌가?
트램!
귀엽다!
아마 치타델라 보러 가기 전에 좀 쉴 겸 다리 건너서 커피를 마신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레이트 마켓 홀 구경을 잠깐 왔다.
이런 가죽 지갑이나
옷도 팔고
뭐 기념품 잡다한 거 판다.
1층에는 먹거리를 판다
살라미랑 푸아그라 등등
시간대가 뭔 7시 이런 거 같은데 4시다
위도가 높아서 겨울에 해가 빨리 지는 듯
야경 개이쁘다.
밤거리가 이쁜 거 같다
(오후 4시 30분)
치타델라 올라가는 길에 찍었는데
진짜 이쁘다
뭔 다리 이름이 liberty bridge인데
딱 봐도 현대에 필요해서 지은 거 같다
치타델라다 시타델라인가 발음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여기도 공사 중이라 철창으로 막혀있었다.
팔을 쭉 뻗어서 이 정도...
옆에 외국인 아저씨도 철창에 막혀서 한숨 쉬고 돌아갔다.
야경이 진짜 이쁘다.
불빛 천지가 아니라 드문드문 비어있어서 더 그런 듯
참 야경이 이쁜 나라다.
구경하고 밥 먹으러 왔다.
친구가 부다성 가는 택시에서 용기를 내어 물어본 맛집이다.
메뉴는 굴라쉬, 뭔 고기랑 감자, 저건 어니언 스프였나? 마늘 스프 였나?
양파는 프랑스니까 마늘일 거다
보르쉬는 동유럽에서 많이 먹는 수프로 육개장 맛이 난다.
맛은 짰다.
마늘 수프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아마 짰을 것이다.
고기는 고기다.
맛있음
헝가리는 음식이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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