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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권선구청 ~ 수원 스타필드] 2024.05.10 ~ 2024.05.11 |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 수원 스타필드 쇼핑 본문
[권선구청 ~ 수원 스타필드] 2024.05.10 ~ 2024.05.11 |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 수원 스타필드 쇼핑
레몬캡틴라거 2024. 5. 12. 18:06
천천히 해도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정보처리기사 시험 신청을 했는데
이미 기숙사 근처는 꽉 차고 남는 건 저 먼 곳의 평일과 아침 시간뿐이었다.
젠장
심지어 수요일은 공강이라 수요일에 있으면 좋은데
걍 다 없다.
주말? 당연히 없고
그래서 그나마 오후 수업만 있는 금요일 아침에 신청을 해놨다.
이거를 어떻게 걍 무시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약 한 달..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솔직히 뭐 졸업프로젝트로 바쁘고 중간고사로 바쁘고 그래서
5월 7일부터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그냥 대충 모의고사 4번 풀고 시험 치러 갔다.
개념 이런 거 안 보고 바로 모의고사 4번에 틀린 거 정리만 했으니까
뭐 순공 한 3시간? 4시간? 정도?
사실 생돈 들여가면서 시험 보러 가는데
떨어질 생각 하면서 갔다.
좀 날먹인 거 같아서
감성 좀 챙기면서 오후 수업 끝나고 바로 수원역으로 갔다.
원래 육향이라고 평점 좋은 고깃집 갈려고 했는데
예약도 6시까지만 가능하고 이후로는 웨이팅이 있다고해서
안그래도 벌써 7시 30분인데
걍 눈에 보이는 여기 소고기 무한리필에 다녀왔다.
맛은 뭐 그냥 그렇다.
이 등심은 나중에는 껌이 된다.
무한리필집이 다 그렇지뭐
근데 저 집이 불이 이상하다.
뭐 그냥 활활타는 캠핑장 온 줄 알았다.
우리 옆 테이블도 막 불쇼하고 있었음
기름기 많은 갈비살 이런거 구울 때 활활타다가
나중가면 지혼자 픽 죽고
내가 고기를 못굽는거겠지.
뭐 암튼 맛없고 우리 둘 다 양이 좀 적어서
다음부터는 정량제 고깃집 가야겠다고 결심을 한 저녁이였다.
고기 먹고 아포가토 한 입했다.
원래 투썸 기프티콘 만원짜리 3장 있었는데 유효기간이 3월까지였다.
작년에 받아서 투썸을 잘 안가니까 다 날려먹었다.
참 행복했다.
고기먹으면서 커피 마시면서 뭔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지
롤, 대학, 비전 등등
아무튼 수원역 근처의 싼 모텔에서
야스 소리들으며 잠을 청했다.
아침부터 버스타고 30분 달려서 권선구청에 왔다.
버스는 좀 오랜만에 타는데
요즘 들어 이 차멀미가 좀 심해졌다.
여기 앞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고등학생들 등교하는거 보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었다.
여기서 시험을 본다.
아무튼 시험보러 ㄱㄱ
시험보는데 난 처음에는 시험이 한 종목만 하루에 보는 줄 알았다.
5월 10일 8시는 정보처리기사 보는 사람들만
뭐 이렇게
근데 아니였다.
모든 기사 시험이 함께 보는 거였다.
이러니까 자리가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시험 입장이 8시 40분까지인데
안전수칙 뭐 이런거 설명하다가 9시에 시작했다.
다온이랑 9시 30분에 스타필드에서 보기로 했는데
모의고사보니까 한 20분 걸려서 이미 늦었다. ㅋㅋ
시험 시작하는데 안 온 사람이 절반이였다.
이렇거면 성남 자리 나 하나 주지
거기도 어차피 안왔을 텐데
뭐 시험보는데 아는건 풀고 모르는건 찍고 하면서 넘어가니
30분정도 걸렸나?
제출하면 딱 바로 불합 여부가 나오는데
66점으로 합격했다.
굿
바로 버스타고 스타필드로 갔다.
물어보니까 스타필드 입장 시간이 10시였다고 한다.
10시 10분에 도착했으니까
흠
까리하다
여기서 기다리는데
다온이가 내가 보인단다.
난 안보이는데
극적인 상봉을 하고 바로 입장 ㄱㄱ
여기 온 목적은 다온이 가방이다.
원래 옷이였는데
내가 오후 수업을 위해 1시면 가야해서...
일단 별마당 도서관을 찍었다.
이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이랑 다르다.
내가 아는 도서관은 여기
코엑스 도서관은 이 글 읽다보면 나온다.
뭐 이쁘다.
저 위에 있는 책이 진짜 책이 아니라칸다.
이제 그냥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여기 뭐 요즘 많이 입는다는 브랜드
후보군 1번
피카츄가 있다.
후보군 2번
개열받는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하나 먹었다.
이거 먹을바에 푸드코트가서 젤라또를 먹든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먹어라
야마하도 있다.
뭐 그냥 뽈뽈뽈 돌아다녔다.
2층 돌아다니는데 저 나뭇잎 반팔이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16만원이란다.
2층에 맘에 들어서 보는 모든 옷은 10만원이 넘었다.
ㅋㅋ 부자되야지
진짜 개킹받는 가방
개킹받는 가방 2222
버려진 현수막인가 포스터 이런거로 가방 만드는 브랜드도 있었다.
좀 신박한 디자인이긴한데
겉면이 좀 반들반들 싸구리 느낌 난다.
뭐하는 사람들이지?
결국 아까 그 캉골 크로스백을 구매했다.
나도 옷 한 벌 샀는데
다음에 보여주겠다.
사진을 안찍었어..
이 여자들 백화점가면 몇시간씩 있는 이유를 알겠다.
재미는 있네
지갑이 무서워해서 그렇지
점심은 우육면을 먹었다.
나는 홍탕, 다온이는 백탕
맛은 다시다 맛이다.
참고로 저 고기가 어제 먹은 등심 맛이난다.
맛없음
높은 곳의 도서관도 좀 찍었다.
좋은데?
좋은데?
광각 20mm는 이렇때 참 좋다.
밥 먹고 옥상에 정원인가 공원 같은 곳도 가봤다.
아파트 뷰다.
꽃이랑 강아지들이 있다.
걍 애견인들 놀러오라는 느낌
걍 다시 도서관이나 찍었다.
도서관
도서관
도서관
도서관
아무튼 도서관이 이쁘다.
뭐 그러고 학교 갔다.
이렇게 간단하게 나올 때는 카메라가 좀 무겁다.
1.2kg이니까 컴펙트 하나 사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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