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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영국, 런던] 2022.12.31 | 새해 마지막 날 그 불꽃과 함께 - to 영국 5일차 본문
[영국, 런던] 2022.12.31 | 새해 마지막 날 그 불꽃과 함께 - to 영국 5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5. 2. 16:35*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안보셨다면 전편부터!
31일
오전에 짐을 다음 호스텔에 옮기고 밥을 먹었다. 밥은 근처 피자집에서 먹었다. 버팔로 마리게리타랑 뭔 트리플 머쉬룸을 먹었는데 그저 그랬다. 그리고 내셔널 갤러리에서 좀 그림 감상을 하다가 저녁으로 주막39를 갔다. 한국으로치면 걍 무한리필 집이지만 가격이 인당 30£. 즉, 4만5천원이다. 진짜 살벌하다..
새해 불꽃놀이를 보러 왔다. 밥먹고 바로 갔으니 한 7시부터 카윤트 다운하려고 5시간을 존버했다..
존버할 가치는 있었다
. 불꽃쇼 15분하고 끝났지만
.
. 새벽 2시에 자고 9시에 일어났다
기존 에어비앤비에서 호스텔로 숙소를 옯겼다.
이유는 다음에 토트넘도 가고 좀 거리를 줄이고 싶어서?
여기다
가격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좁고 협소하고 작다.
참고로 침대가 4개니까 우리 3명에 외국인 1명 껴서 살았다.
마지막 체크인 날에 우리 맹도가 여기서 짐을 잃어버렸다.
뭐 숙소 말로는 지내들이 쓰래기인줄 알고 버렸다던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
숙소 근처 피자집 피자 필그림
와이파이 한 번 썻다고 메일을 쥰내 보낸다.
피자 필그림의 마리게리타 피자
이건 트리플 머쉬룸 버섯
피자 맛있다.
솔직히 좀 그렇지만
한국 피자는 따라올 수 없다.
내가 맛있는 피자를 안먹어봐서 그럴지는 몰라도
피자 필그림 피자 개맛있음
프라하 피자도 맛있었으니까
걍 외국 피자가 맛있음
내셔널 갤러리를 왔다.
여기도 무료니까 한 번 와보셈
한 시간 반이면 다 본거 같았다.
또 노잼 그림 나열의 시간
내가 좋아하는걸로 몇개 추려서 보여드림
Landscape with Church and Ruined Castle - Jacob van Ruisdael
그 시대에 몇없는 건물과 모두의 자연 그리고 몽환적인 감각까지
모네의 수련 연꽃
조르쥬 쇠라의 그랑카의 곶
단순히 하나의 색이 아닌 복합적인 합이 개쩐다.
또 모네의 생 라자르 역
구라안치고 내셔널 갤러리 한 번 다녀오면
모네랑 조르쥬 쇠라의 그림은 진짜 구별할 수 있다.
하루 왠종일 2명 그림을 보는데 모르는게 이상하다.
고흐의 해바라기도 있다.
뭐 이정도
다 나열하면 너무 많으니까 좀 추렸다.
진짜 절대 안갈려고 했었던 주막 39
원래는 이 옆에 Machiya라는 일식집을 가려고 했는데
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밥 못먹겠다 해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해리포터 스튜디오 바우처에 할인권 연결된 주막 39가 딱! 보여서
걍 저기가자해서 갔음
할인은 못받음 ㅋㅋ
소주가 만 오천원이다.
사진이 없습니다.
걍 삼겹살 무한 리필집임
다를게 없음
드럼통 의자에 앉아서 삼겹살 구워먹는데
맛이 없었다.
새해를 맞아 런던에서는 엄청 큰 불꽃놀이를 새해 자정에 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 대기
우리가 밥 먹고 7시부터 대기를 했다.
진짜 하루종일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한 9시 30분쯤에 문이 열리고 빅벤까지 입성
9시 30분쯤에 여기 자리 찾아서 앉았음
12시에 불꽃축제니까 2시간 30분 남았네 ㅋㅋㅋ
야간 빅벤도 좀 찍고
노가리까면서 앉아있었는데
11시 쯤에 갑자기 런던아이에서 불이 나온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3
2
1
!!!
펑펑펑
와~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와 이거 보려고
원래 일정 다 바꾸고
7시부터 기다려서 결국엔 보게 되었다.
피융 펑펑
ㅋㅋ
불꽃이 진짜 클라이맥스 때는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났다.
저 앞에 저 사람들만 없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펑펑펑
이거 끝나고 한 15분 했나?
이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에 몰려들어왔다.
진짜 사람 드럽게 많아서 찌부되서
새벽 2시쯤에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잠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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