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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영국, 런던] 2022.12.30 | 대영박물관과 쇼핑의 날, 그리고 피쉬 앤 칩스 - to 영국 4일차 본문
[영국, 런던] 2022.12.30 | 대영박물관과 쇼핑의 날, 그리고 피쉬 앤 칩스 - to 영국 4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5. 2. 10:38*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안보셨다면 전편부터!
30일
. 대영박물관을 봤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짐검사 때문에 좀 밀려서 그랬다. 내용물은 그냥 전반적으로 유물 두고 간간히 현대 작품도 섞여 있어서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빈의 박물관이 더 좋았다. 사람들이 시끄러움.
한국관도 있길라 봤는데 그럭저럭이였다
. 점심으로 20파운드짜리 피쉬 앤 칩스를 먹었다. 대구를 먹었는데 칩스가 감자 뭉탱이로 짜른거르 별로 였고 그냥 밋밋한 생선 튀김 맛이였다. 맥주도 먹었는데 그냥 그럼
. 쇼핑을 좀 했다. 소호거리에 사람이 진짜 많다. 레고 박물관이랑 m&m 그리고 포트넘 앤 메이슨을 갔다. 가서 기념품을 샀다.
관광객 행님도 따봉을 날리는 대영박물관의 정문
참고로 여기 들어가려고 줄만 오질라게 섰다.
입장은 스무스하게 되는데 짐검사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체 쿨톤 찐한 전시장
이렇게 쿨하지는 않았는데..
이 때 무슨 안내책자를 샀던거 같은데
뭔 모아이같은게 있다.
사실 진짜 모아이다.
긴빠이의 나라답게 통째로 뜯어왔다.
이집트의 항아리
이집트의 저고리?
이집트가 저고리를 입었나?
이집트의 개쩌는 그릇
어떻게 그 수만년전부터 이런 기술을..
청동기도 있다.
흠.. 이 박물관보는게 다 좋은데
나중에 사진만 보면 이게 뭔지 다 까먹음
이거 뭔가 엄청 중요한 유물이라고해서 찍은거 같은데
이건 이집트가 아니고 그리스? 페르시아?
아무튼 그쪽이다.
이것도 진짜 엄청 비싸고 중요한 유물이라고 했다.
그래 저기 적혀있네
페르시아 시민과 군인의 석상이다.
슬슬 레전드 긴빠이의 나라 영국의 실체가 드러난다.
뭐 어디 그리스 헤라 신전인가 파르테논 신전인가 어디 신전에서 뜯어와서 여기다가 전시했다.
이 모든 것이 긴빠이다.
저 아래 판형 석재 조각도 사실 하나 였는데
아프리카 나눠먹기 실력이 여기서 왔나보다.
다 잘라서 여기다 가져다놨어
랠리의 비너스
이것도 긴빠이 동상이다.
사실 이런 동상들은 다른 박물관에는 복제품이나 뭐 그 나라의 허락을 받고 원본을 둔다거나하는데
역시 긴빠이 치고 나라 힘 믿고 배째면 원본을 전시할 수 있다.
그리스 문자
람세스 2세인가의 석상이다.
얘는 이집트인데 갑자기 나왔네
고대 조각상에는 감동이 있다
언젠가는 바티칸의 피에타도 꼭 볼꺼다
개 오래된 동그릇
성 아그네스 잔이다.
개오래된 바이올린
바이올린 같은 목제 악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음이 더 풍부해지고 좋아진다는데
이건 얼마나 좋을까
개오래된 체스
루이스 체스맨
몇없는 영국 유물 중 하나
까리하네
정말 놀랍게도 대영 박물관에 영국 유물이 별로 없는데
이 투구가 그 중 하나이다.
체스말, 투구
거 참
개간지나는 뿔피리
라그라로크 뚝딱이다.
찐 미라도 있다.
원반 던지는 사람
복재품인데 기원후 200년 쯤의 복재품이다.
뭔가 개무서운 석상
옥
왜 옥을?
옛날 중국의 세공된 옥이다
수많은 항아리
항아리
또 항아리
이 시바 신상도 역시 인도에서 훔쳐온 신상이다.
오
확실히 동양, 서양 맛이 달라
개지리는 항아리도 있다.
이건 뭐 어떻게 만든거여
이건 한국의 백자였는데
익숙하제?
그 천원 뒤에 있는 그림
귀엽네
일본 갑옷
명량에서 봤었는데
일본 옷
일본 그림
대영박물관 마지막 사진인데
이건 뭐지?
총평
공짜니까 영국에서 시간 남으면 가보셈
아침에는 비가 왔었는데
날이 개었다
신사의 나라에는 우산을 파는 곳도 있음
아무도 안쓰던데
영국 갬성
영국하면 딱 떠오르는 피쉬앤칩스!
영국 지역 맥주랑 함께 했는데
와~ 프라하에서 날아온 우리에겐 좀 너무 맛이 없었다.
일단 맥주는 맛없고
그냥 피쉬앤칩스도 걍 생선 튀긴 느낌
맥주만 맛있었다면 괜찮았을 듯
가게가 어디 전통의 피쉬앤칩스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뭐 그렇습니다.
개 뜬금없게 가게 옆에 피규어 가게가 있어서 구경
ㅋㅋㅋㅋ
좀 둘러보니까
바로 뭐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걍 나옴
오늘은 쇼핑을 위해 소호 거리로 갔는데
이제 3 ~ 4시 쯤 됐는데 바로 어두워지기
감성의 영국
일단 레고샵 대기
옆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 안줄어듬..
그만큼 볼게 많다는 거지~
영국의 레고..
바로 입장!
인피니티 건틀렛 레고가 단돈 59유료(약 8만원)
쥰나 큰 슬리데린 레고도 있고
현실 레고 옷도 있다
진짜 입었대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레고로 샤라웃
여기서 이 영국에서만 파는 영국 버스 레고를 사왔다.
저거 사니까 이 레고 키링도 줌
레고 다 보고 옆에 있는 M&M을 구경했다.
여기 존나 무서운게
초콜렛을 구매할 수 있는 디스팬서가 있는데
사람들이 디스팬서에서 초콜릿을 빼가지고 걍 먹는다.
계산을 안하고!!
그냥 냠냠 먹는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지.
영국의 무단횡단도 '런던하다'로 배웠으니
원조 훔치기 장인의 나라 영국에서의 삶을 살아야한다.
우리도 그 때부터 초콜릿을 먹었다.
m&m 예술 작품도 보고
초콜릿만 먹기는 미안해서
이 m&m 마그넷을 샀다.
소호의 밤은 깊어져만 간다.
영국의 살인적인 물가를 동유럽 3개국을 다녀온 우리로써는 감당할 수 없어서
저녁은 라면을 끓여먹었다.
아 지하철에서 찍은 레전드 짤이 안보이네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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