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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영국, 런던] 2022.12.29 | 해리포터 스튜디오 겨울 에디션 - to 영국 3일차 본문
[영국, 런던] 2022.12.29 | 해리포터 스튜디오 겨울 에디션 - to 영국 3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4. 18. 17:08*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안보셨다면 전편부터!
29일
.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갔다. 버터맥주를 먹었는데 참 맛이 없다. 성인은 진짜 맥주를 먹어야한다.
. 남부 인도 음식을 먹었다. 뭔 바이야르라는 볶음밥이 있는데 진짜 무맛이다. 그리고 여기 주인장 호객이 좀 심하다.
웨스트 일링에서의 아침
오늘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간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은 한국에서 구매해갔는데
뭔 주막39라는 한식집이랑 엮어 팔았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유료였나?
아무튼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리고 출발하는 장소가 정해져있어서
한국으로 치면 애버랜드가 전북 임실에 있어서 임실 경재 살리기
뭐 이런 이득을 보는거 같다.
사실 땅값이 싸서 저기 있겠지만...
메표소 가는 길에 지팡이가 세워져있다.
ㅋㅋ 벌써 뽕이 찬다.
티켓을 발급 받고 입장했다.
입장하니 거대한 드래곤이 우리를 반겼다.
그 영화에서 본거 같은데
이런 복장을 알려주는 마네킹도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트리도 있다.
본격적으로 입장하기 전에
줄을 좀 선다.
주변에 볼거리가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다.
두들리 가족의 사진도 있고
해리가 살았던 계단 아래 쪽방도 있다.
생각보다 잘꾸민;;
역대 영화 장면을 넘어
역대 포스터들을 넘으면
참고로 전자식
한국 포스터 ㅋㅋㅋ
아무튼 해리포터의 세계로 입장한다.
저 전광판에서는 세상의 어린이랑 사람들이 나와서
해리포터 세계관을 소개하고 관람 에티켓도 알려준다.
꽤나 재밌다.
딱 들어가면 저렇게 연회장이 나온다.
명예 입학생이라고 준비해줬네~
물론 못만진다.
당연히 크리스마스 윈터 해리포터니까 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놨다.
독수리 조각상이 귀여운..
저 안내원분이 몰입 되게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잘해주신다.
벽난로는 가짜
끝에 있는 진짜 얼음으로만든 성을 보고
마법 학교 아니랄까봐
유령들이 악기도 연주해준다.
문이 열리고 이제 진짜 입장합니다!!!!
누구세요?
아까 본 대광장
영화에서 애들 밥먹는 곳
의 구조를 볼 수 있다.
등장 인물들의 의상도 볼 수 있고
올빼미 양촛대
초콜릿 장식?
이건 뭔 의미지
분장실
그 론네 집의 가마솥인가?
잘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해리포터 덕님들
이런거도 붙어있다.
움직이는 계단과 움직이는 그림
이건 알지
기숙사 입구에 붙어있잖아
그리핀도르 기숙사 크리스마스 애디션
마법 학굔데 화석 연료 쓰는 거 맞아?
이게 그건가?
마법사의 돌에서 현자의 돌 준 거울
사실 찍을 때도 잘 모른...
여러가지 마법도구
불의 잔 우승 트로피? 퀴디치 우승 트로피?
약초학 수업!
저 막대기 지가 알아서 돈다.
현대 연금술사를 계승한 모습이 아주 멋있다.
트라이 위저드 우승 트로피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오고,
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로 해그리드가 보낸 투박한 나무 리코더, 더즐리 가족이 보낸 50펜스 동전, 위즐리 부인이 보낸 당밀 퍼지와 스웨터, 헤르미온느가 보낸 개구리 초콜릿을 뜯어 보고 마지막 선물을 봤는데 발신인이 없는 그 소포 안에서
아버지
의 것이라는
투명 망토
를 선물받고, 이를 이용해 플라멜에 대해 찾아보려 도서관에 갔다
스웨터 귀엽네
역대 지팡이가 모여있다.
누가 뭘 쓴지 세세히 써있음
히포그리프?
벅빅인가
지팡이가 날아다닌다.
애기가 주문을 외우자 지팡이가 날았다.
그는 먼 후대의 해리포터였다.
해그리드의 오두막
푸짐허이
내로라는 빗자루는 다모였다.
파이어볼트, 님부스 2000, 님부스 2001
거의 페라리, 람보르기니
음 역대 그 뭐냐
마법사, 마녀 사진
그거 움직이는 그거
트로피
뭔데 이거
론이 차타고 다니는건 봤는데
왜 바위위에 있지?
무디인가? 그 눈 이상한 대머리
갇혀있던 상자
편하게 잘 있다.
마네킹보면 좀 성장하고 인데
난 여기부터는 잘....
디맨터?
아이언 메이든?
뱀 먹방?
얘는 안다.
미친년
금지된 숲으로
얜 진짜 뭐지?
히포그라프
히포삐포삐포 포삐포
거대 거미
아라고그?
슬슬 지식의 한계가 찾아온다.
호그와트 갈 때 타고가는 열차
내가 볼 땐 마법사 협회에서 영국 철도 협회랑 제휴를 맺었다.
마법으로 날아가면되지
역무원님도 계시고
기차에서 찰칵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도 찰칵
각 시가별 열차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간식파는 간식차
저기서 각인 수첩을 파는데
하나 할 껄 그랬다.
한참 돌다가 허기를 달래기 위해
햄버거 앤 버터비어
캬아~
햄버거는 뭔 소세지랑 베이컨? 들어간거 먹었고
버터 맥주는
보기에는 저렇지만 개맛없다.
그저 기념용 컵 챙기려는 수준
다시 말하지만 개맛없다.
저 하얀 폼은 달달하니 좋은데
액채가 맛이 없다.
진짜 맛이 없다.
뭔 오두막이 저래
나이트 2층 버스
뭔데
두들리집에서 편지 왔을 때인가
뭔데 리얼하냐
만드라고라 재배지
개못생김
키에에엑
이제 고블린 은행으로
정확히 이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어 그래그래 지나가게 해줘
금고가 다 털려버린..
잠금장치 살벌하네
그 건드니까 무한 복사되는 컵인가 ㅋㅋ
이건가 보네
그 용이 브레스를 뿜는다.
그 상점 거리
약초학 냄비도 팔고
애완동물도 팔고
뀨?
책도 팔고
그렇다.
뭔 장남감도 팔았던데
그 론 형재가 하던거
이제 컨셉샷이나 원화 제작 배경을 보고
캬 호그와트 전경
눈 내리는건 겨울에만 볼 수 있어요~
캬~
투어 중에
저런 여권 같은 곳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完
다 보고 기념품점에 갔다.
레번클로 키링이랑
두꺼비 초콜렛 먹고 나온거
그 이상한 맛 나는 젤리도 먹고
투어중에 뭔 날아다니는 거 합성해서 사진 찍는거 있는데
그거 타기만하고 구매는 안한;;
그리고 최고의 물로켓!
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로켓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찍!
갑자기 해리포터 뽕에 차서
3명다 하나씩 손에 쥐었던 해리포터 지팡이
현재 집에서 절찬 썩어가는 중
봉투에 잘 담아서 가져왔습니다.
탈출!
이 좋은 날씨를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보냈다니
아깝긴 하지만
예약이니까
예약이니까!!!!
아무튼 버스타고 집에 감
저녁이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길가다가 본 남부 인도 음식점을 갔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여기서 밥먹고 있던 아재가 엄지 따봉을 하길래 들어갔다.
아니 저 볶음밥은 안시킬려고 했는데
뭐 양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시키라고해서 시켰더만 결국 남겼다.
이거 고기 먹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총평
맛은 기억안나지만
유일하게 기억나는 점
" 비싸고 양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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