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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수원, 광교] 2025.04.09 | 취업박람회 가보실? 에이 나가자 본문
어느날 왜인지 모르겠지만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길래
갔다.
가기 전에 텐동 한사바리 야무지게 먹어줬다.
뭔가 메뉴가 좀 혜자인듯
반찬이 나오는데 저 절인 토마토가
약간 상큼한 포도를 먹는 맛이다.
좀 신기한 맛
바로 텐동 조져주기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아라
개인적으로 텐동을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음식 1위
아주 맛있었다
후식으로 푸딩도 준다
이거 완전 갓성비 아니냐
밥 먹고 목표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수원 컨벤션센터로 갔다
가니까 이런 체험 활동을 하는 부스가 밖에 있고
따로 공간이 있어서 박람회가 이어졌다
우리는 약간 라면박람회처럼 회사에 대한 설명과 뭐 이런 부스 운영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면접만 보는 장소였다
재취업이나 뭐 이런 느낌인 듯
내부에도 이런 부스를 운영했었다
아무튼 뭔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다들 준비하고 있었어서
우리가 놀러 올 곳이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바로 나갔다
밖에 나가니까 뭔가 높은 분들이 부스 체험을 하고 있었다
이런거 찍어놔야하거든요
그렇게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있던 일정이 싹 사라졌다...
옆에가 광교 호수여서 산책을 좀 했다
저 빌라촌은 좀 기분좋게 이쁜 듯
걷다보니 뭔 물 홍보관이 있어서 가봤다
가니까 문이 닫혀있었다..
지자체에서 운영을 안하는거지
저기 공터로 가니까 어떤 할어버지가 자기 사진 찍어달라고해서 찍어줬다 ^^
사진 한 장 찍고 다시 이동
저 좌측 하단에 살짝보이는 거 템플릿이
취업박람회 템플릿이다 ㅋㅋ
저 멀리서부터 본 전망대
가는 길에 어떤 작가가 보리 줄기였나 뭐 그걸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제작과정도 봤는데 좀 신기함
전망대 뷰
흠..
전망대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좀 좋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저기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사진 찍기 222
의자에 앉아서 시시콜콜한 대화를 좀 많이 나눴다
그러다가 오후 4시쯤 되니까 좀 쌀쌀해져서 카페로 이동
카페 라떼와 화이트 아메리카노
뭔가 대비가 재밌다
길가다 사진찍기 333
목표로 하던 인도커리집을 위해 여기까지 걸어왔다
분위기 좀 멋있음 ㅇㅇ
커플 코스(게이 아님)로 먹어서
라씨랑 치킨 스프가 나왔다
치킨 스프는 고트임
인도의 튀김 만두 사모사
괜찮은 듯 ㅇㅇ
캬~ 탄두리 치킨
오랜만에 먹었는데 그냥 맛있다
인도집에 가면 탄두리 치킨은 꼭! 먹어야한다
램 티카 마살라~
토마토맛이 진하게 나서 오히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아주 야무짐
카페에서 대화할 때 고흐 이야기가 나와서
압셍트 한 잔 마시러 왔다
뭔가 귀엽게 진열된 쉐이커
바는 처음이라 추천 받았는데
페니실린을 추천해줬다
위스키 그 뭐냐 그 피트? 향이 병원 향이랑 비슷하다면서 독특한 향이 난다고 했다
참고로 비교군이 없어서 이게 피트향인지 몰랐는데
계속 나는 향이 피트였어 ㅠㅠ
다음은 압셍트
진짜 코흐가 마시던 압셍트는 70도의 높은 도수로 인해 환각 증세를 보일 수도 있어서
수입이 막혀있고 55도로 희석한 압셍트를 마셨다
맛은 잔디 짓이긴거 보드카에 타 먹는 맛
유쾌하진 않다
색이 이쁜듯
마지막으로 페이퍼 플레인
압셍트를 잊을 수 있는 칵테일을 추천해달라해서 받았다
처음 오렌지향에서 압생트 맛이 났다
압생트... 그는 대체...
뭐 그러고 버스타고 집에 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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