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2024.08.08 | 맹과 떠난 일본 ~ 오사카 근교 나라로 떠납니다 ~ - 일본 여행기 1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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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근교 나라로 떠나는 날이다

 

이 오사카가 관광으로는 물로켓인게

 

대충 오사카 쓱 둘러보면 2일이면 충분하다

 

괜히 5일인가 있어서 할거 안할거 다해봤다

 

 

 

 

 

일단 나라를 가긴 가야하는데

 

 

 

 

 

밥부터 먹고 가죠

 

다 쓰러져가는 골목 어딘가에 있던 라면집이다

 

 

 

 

돈코츠 라멘이랑

 

이건 별로임

 

 

 

 

미니 부타동 먹고 맛있게 출발한다

 

아 이 부타동은 ㄹㅇ 개맛있음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기 주인장들이 중국어로 대화하던데

 

그래서 일식은 맛없고 중식같은 돼지고기 요리를 잘하는건가

 

흠

 

 

 

 

 

나라로 가는 지하철은 옆에 사슴이 있다

 

 

 

 

 

나라에 잘 오셨습니다!

 

 

 

 

 

일단 나가서 첫 목적지로 가는 중이다

 

저수지가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마음이 꺽일 것 같은 계단과 더위를 지나가면

 

 

 

 

 

고후쿠지 사찰이 나온다

 

 

 

 

 

사찰이라고는하는데 이건 또 있네

 

 

 

 

 

뭐 사실 뭔지는 잘 몰라서 그냥 쓱 보고 왔다

 

 

 

 

 

나라에 온 진정한 이유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캬~ 이곳이 사슴의 도시입니까?

 

귀여운 사슴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다

 

참고로 냄새난다

 

 

 

 

 

이렇게 작은 공원마다 사슴들이 널부러져있다

 

참고로 사슴똥이 온 사방에 뿌려져있다

 

 

 

무언갈 쳐다보는 사슴

 

 

 

 

 

몸을 웅크리는 사슴

 

 

 

 

 

풀 뜯어먹는 사슴

 

 

 

 

 

사슴을 찍는 우진과 찍히는 사슴

 

참고로 이자식들 하루 왠종일 먹는다

 

 

 

 

사슴 궁뎅이

 

 

 

 

 

너무 더워서 혀 낼름거리는 사슴

 

 

 

 

뭔가 힘들어 보인다

 

그렇게 사슴을 뒤로하고

 

사슴 신사를 보러갔다

 

 

 

 

 

그러고보니 오늘 나라 등불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걸 노린 노점상들이 모여있다

 

 

 

 

 

사슴 신사에 가는 길에는 이렇게 석등이 있는데

 

뭐 알아보니 기증자들을 기리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저 종이에는 소원이 적혀있음

 

 

 

 

 

참고로 석등 개많다

 

 

 

 

 

사슴

 

 

 

 

귀엽다

 

 

 

 

 

모든 신사의 입구에 있는 토리이

 

 

 

 

 

사슴과 함께 사슴 동상도 있다 ㅋㅋ

 

 

 

 

 

사슴 목제상이 있다

 

저 아래에 또 물나오네

 

 

 

 

 

드디어 사슴 신사

 

 

 

 

 

뭔 등불이 나란이 있었다

 

 

 

 

 

좀 감성있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저 커다란 나무가 뭐 역사적인 나무라고 입장료 받고 들어가게했었는데

 

그냥 갔다

 

 

 

 

 

수많은 석등들

 

생각보다 나라등불축제가 나라에서는 좀 큰 축제인듯

 

 

이 날 맹도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몸이 별로 안좋았어서

 

대충 좀 쉬다가 내려갔다

 

 

 

 

 

햇빛이 들어오니 좀 몽환적이네

 

 

 

 

 

한 번 해석해보면

 

야마가미 아키오씨가 신온감사(신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한다

 

 

 

 

 

가성비도 있다

 

 

 

 

 

사슴 신사 옆에 내려가면

 

거대 사슴 공원이 있다

 

여기는 사슴이 완전 많다

 

 

 

 

 

사슴이랑 찰칵

 

 

 

 

 

넓은 땅에 사슴들

 

 

 

 

 

사슴 가족이 이동중이다

 

 

 

 

 

사슴 가족을 찍는 카메라맨을 찍는 카메라맨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미친 사슴들이 미친 대이동을 했다

 

미친듯이 우다다다 달려옴

 

 

 

 

 

사슴과 맹도

 

 

 

 

 

여기가 등불 축제하는 곳이다

 

보면 바닥에 그 하트 촛불 이벤트 할 때 쓰는 촛불이 있다

 

 

 

 

 

이렇게

 

 

 

 

 

그 사슴 센베이 한 세트 사서 사슴 먹이 주기 해봤는데

 

이 미친 사슴들 어그로가 바로 끌린다

 

수많은 사슴을 거느린 사슴 군주가 될 수 있음

 

단점 : 미친 사슴이 빨리 센베이 달라고 문다

 

내 엉덩이 3번 물림

 

 

 

 

좀 쉬면서 아이스크림 한 입

 

 

 

 

 

냠해주기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고 있었는데

 

왜 이딴 사진을 찍었지?

 

아마 근처에서 어떤 여성분 2명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오마주한듯

 

 

 

 

 

애기들 싸우는거 보면서 쉬고 있었다

 

 

 

 

 

슬슬 등불에 불이 차고 사람들도 모인다

 

 

 

 

 

캬~ 등불 축제 보소

 

 

 

 

 

모든 등불이 켜졌다

 

근데 이걸 등불이라고 하는게 맞나?

 

 

 

 

 

좀 기다리니 해가 지면서

 

등불이 점점 자기 주장이 강해진다

 

 

 

 

 

바로 한 장

 

 

 

 

 

그렇게 등불 보다가 이제 슬슬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분위기는 좋아

 

 

 

 

 

엄청 흥미로운 먹거리가 많았다

 

뭐 이런 생선구이라든지

 

 

 

 

 

케밥이라던지

 

근데 여기 현금만 되어서

 

미친 MZ인 우리는 뭐 살 돈이 없었다

 

 

 

 

 

팬티까지 뒤져서 나온 동전으로 타코야키 하나 사먹음

 

 

 

 

 

비주얼보소

 

맛은 드럽게 맛있다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여름 일본은 이런 축제맛이지

 

타코야키 먹고 뭐할지 고민하다가

 

근처에서도 등불 축제가 계속 된다고 해서 거기로 갔다

 

 

 

 

 

바로 이곳

 

 

 

 

 

호숫가에 등불 깔아놓으니까 진짜 예쁘다

 

 

 

 

 

툭 튀어나온 정자가 진짜 이쁘다

 

 

 

 

 

바로 한 장

 

 

 

 

 

이게 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찍은 한 장이다

 

 

 

 

 

구도가 너무 예쁘다

 

 

 

 

 

불을 발견한 인류

 

 

 

 

 

계속 길따라 갔는데

 

아까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왔다

 

 

 

 

 

완전 어두우니까 밤하늘이 거꾸로 된 것 같네

 

이제 숙소로 돌아갔다

 

 

 

 

 

다들 사슴 조심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편의점 간식으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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