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일본, 도쿄] 2024.08.04 | 맹과 떠난 일본 ~ 떠난다.. 교토로 ~ - 일본 여행기 7일차 본문

해외 여행기/일본(도쿄 ~ 오사카) 여행 | 24.07.29 ~ 24.08.09

[일본, 도쿄] 2024.08.04 | 맹과 떠난 일본 ~ 떠난다.. 교토로 ~ - 일본 여행기 7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2.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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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요코하마를 떠나고 이제 교토로 갈 준비를 하자

 

먼저 신칸센을 탈 수 있는 신요코하마역으로 출발했다

 

 

 

 

신요코하마역에서 에키벤을 먹으려고 샀다

 

뭐 샀는지는 여기서 안찍었네..

 

 

 

 

 

신요코하마 -> 쿄토

 

진짜 가격이 비싸긴한데.. 한국보다 땅이 넓으니까...

 

 

 

 

 

아 이걸 샀다

 

소고기 도시락이였는데

 

좀 비싼던 걸로 기억한다

 

 

 

 

 

생긴게 아주 못생겼네

 

유체역학적인 생김새이긴하지만 못생겼다

 

과학적으로 못생겼다

 

 

 

 

 

좀 짜치게

 

짐 놓는 공간이 좀 작아서

 

나는 앞에다가 케리어 두고 갔다

 

 

 

 

 

자~ 그럼 먹어볼까용?

 

 

 

 

 

저 얇게 생긴 판판한 고기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진짜 맛있다

 

나머지는 그냥 왠종일 먹은 규동 느낌

 

 

 

 

 

맹도는 돈카츠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그냥 돈카츠에 빵 같이 먹는 느낌이다

 

 

이 후 걍 유튜브 보면서 한참 갔다

 

2시간 30분 정도?

 

 

 

 

 

교토역 근처의 엘리시온 호텔에 도착했다

 

그냥 호텔이다

 

 

 

 

 

침대가 3개 있는데

 

이는 우리를 '유기'한 유재혁씨다 유일하게 유료로 구매한 곳이기 때문에

 

취소를 못했다

 

짐을 좀 풀고 교토의 목적지로 ㄱㄱ

 

 

 

 

 

정말 기대되는 교토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금각사이다.

 

금각사가 나머지랑 다르게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시간이 안맞아서 시간이 별로 없는 오늘 털기로 했다

 

참고로 개덥다

 

 

 

 

 

벌써부터 사람이 개많다

 

 

 

 

 

금각사의 티켓은 다른 곳과 다르게

 

종이에 적혀있다

 

프린팅된 그 느낌이 아니라서 좀 유니크하다

 

 

 

 

캬~ 금각사다

 

금각사가 뭔 금으로 칠한 절? 사원이라는 뜻인데

 

참 이쁜거 같다

 

참고로 사람이 드럽게 많아서 사진찍기 개힘들다

 

 

 

 

 

옆에 중국인 아저씨 핸드폰으로 재미 좀 보려고 했는데

 

아저씨 초점이 안맞았다

 

아쉽다

 

 

 

 

 

물에 비친 금각사를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하... 동영상이 없으니까 이 현장감을 전할 수가 없네

 

 

 

 

 

좀 어두운건 비가 오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혼자 빛나는 금각사보소

 

 

 

 

 

진짜 금인가?

 

그럴리가

 

 

 

 

 

금각사를 보내줬다

 

cause 비가 뒤지게 왔기 때문이다

 

 

 

 

 

레전드 비가 왔다

 

 

 

 

그래서 다 접고 호텔에 갔다

 

정말 파란만장한 시간이였다

 

ㄹㅇ ㅠㅠ

 

 

 

 

 

힘들게 다시 교토역까지 왔다 ㅠㅠ

 

호텔에서 비에 맞은 옷 갈아입고

 

하루 버리는 셈치고 저녁이나 먹으러 갔다

 

 

 

 

 

교토역 내부에 있는 회전 초밥집이다

 

생각해보니 초밥은 먹은 적이 없어서 초밥 먹으러 왔다

 

웨이팅이 1시간 30분정도 있었다

 

 

 

 

 

사진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막 먹었다

 

가장 맛있는 건 이 고등어. 시메사바.

 

고등어 특유의 향과 맛을 벨런스있게 아주 잘 잡았다

 

개맛있음 ㅠㅠㅠㅠ

 

 

 

 

 

이정도 먹었다

 

3만원인가 나온 듯

 

 

 

 

 

뭔 맥도날드에 맥플로트라고 팔아서 한 번 먹어봤다

 

콜라에 휘핑크림 올려준다

 

먹지마라

 

먹을거면 메론소다 위에 먹어라

 

 

밥을 먹고 호텔에서 좀 쉬고 있었는데 비가 그쳤다

 

시간을 버리기 아까워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갔다

 

 

 

 

 

전철을 타고 바로 간다

 

 

 

 

 

후시니 이나리 신사 입구이다

 

 

 

 

 

밤의 사찰은 느낌이 있다

 

 

 

 

 

등불~

 

 

 

 

 

여우 석상도 있고

 

 

 

 

 

센과 치히로에서 본 거 같은 종이 묶어 놓은 것도 있다

 

 

 

 

 

얘는 개처럼 생겼는데?

 

 

 

 

 

본격적으로 그 유명한 토리이 길을 걸어보자

 

밤에 오니까 사람이 없어. 오히려 좋아

 

 

 

 

 

그냥 보면 멋있기만

 

21년 5월에 누가 기증했다고 적혀있는 문구 ㅋㅋ

 

 

 

 

 

밤이라 그런가 뭔가 공포영화 삘이 느껴진다

 

 

 

 

 

솔직히 좀 무서웠음;;

 

 

 

 

 

가다가 뭔 고무 장화에 도끼든 사람 만날거 같은 길이 나와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감

 

 

 

 

 

그렇게 짧은 관람을 마치고 교토역으로 돌아갔다

 

 

 

 

 

뭔 물로켓 LED 쇼도 보고

 

 

 

 

 

교토 타워 야경도 봤다

 

 

 

 

 

캬~

 

사실 교토역 안에서 길을 못찾아가지고

 

드럽게 많이 헤맨것은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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