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일본, 오사카] 2024.08.07 | 맹과 떠난 일본 ~ 최고의 테마파크 USJ로 ~ - 일본 여행기 10일차 본문

해외 여행기/일본(도쿄 ~ 오사카) 여행 | 24.07.29 ~ 24.08.09

[일본, 오사카] 2024.08.07 | 맹과 떠난 일본 ~ 최고의 테마파크 USJ로 ~ - 일본 여행기 10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12. 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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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재미가 있는 USJ로 가기 위해

 

아침 6시부터 칼같이 기상해서 덜컹덜컹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고 있다

 

 

 

 

 

이 티를 기억하는가?

 

일본 여행 2일차에 긴자 유니클로에서 만든 우울한 티였는데

 

웃음으로 승화하기 위해서 USJ에 입고 가기로 했다

 

이게 낭만이지

 

 

 

 

 

 

 

가 유니버설스튜디오 역이다

 

 

 

 

 

숙소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오니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직 진짜 시작을 안했다

 

 

 

 

 

진짜 시작은 저 입구를 넘어야 진짜 시작이다

 

 

 

 

 

우리도 좀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수많은 인파를 보아라

 

세삼 USJ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어느 정도의 웨이팅 후 드디어 입장 코앞까지 왔다

 

입장할 때는 소지품을 검사한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

 

 

 

 

 

드디어! USJ에 입성!

 

입성하면 이 분위기에 취할게 아니라

 

USJ 앱을 통해 마리오 월드를 선예매해야한다

 

대충 웨이팅을 걸어두고 드디어 주변 시야가 보이기 시작했다

 

느낀점 : 생각보다 입구에서 웨이팅 많이하진 않음. 한 30분?

 

 

 

 

 

우리가 갔던 때는 귀멸의 칼날 콜라보를 하고 있었다

 

 

 

 

 

먼저 우리는 해리포터를 팠다

 

 

 

 

 

이미 영국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섭렵한 우리로써는 그저 추억 회상용에 불과했다

 

하지만 분위기 좋았던 것은 인정

 

 

 

 

 

40도를 웃돈는 여름에 눈이 있는 것부터 마법스럽다

 

 

 

 

 

거대한 호그와트다

 

 

 

 

 

바로 기념샷 한 장 찍어주고

 

 

 

 

 

뭔 이상한 실내로 들어가서 무언가를 탔다

 

처음에는 뭐 상영하는 거라고 해서

 

잔잔하게 구경만하는 줄 알았는데

 

정작 입장해서 보니까 드문드문 들리는 괴성과 뭔 좌석이 옆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였다

 

여기서 망함을 직감함

 

본인은 바이킹도 못탈 정도로 소심좌이기 때문이다.. ㅠㅠ

 

결국 하루종일 소리치면서 죽어있었다

 

 

 

 

 

다음 어트렉션은 바로 옆에 있는 롤러코스터다

 

뭐 갑자기 옆으로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입장에서

 

아주 이지피지하게 보였기 때문에 바로 도전!

 

 

 

 

 

이 아래에서 보는 입장에서 그리 높지도 않았다

 

 

 

 

 

애기들도 있는데 킥킥

 

 

 

 

 

들어갈려고 하니까

 

직원분이 티셔츠를 보고는 너냐고 물어보고 아주 크게 칭찬해주셨다

 

+ 1 뿌듯

 

그렇게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쥰나 무서웠음

 

무시해서 미안해,,,

 

 

 

 

 

이제 해리포터 어트렉션도 다 즐겼으니

 

기념품 샵 돌아다니면서 좀 분위기를 즐겼다

 

참고로 영국에서 산 지팡이도 집에서 썩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구경만함

 

 

 

 

멋있게 성도 좀 찍어보고

 

 

 

 

 

애기들이 마법 지팡이로 문에 흔드니까 문이 움직였다

 

 

 

 

 

버터 맥주 파는 곳도 있어서 바로 줄서기

 

 

 

 

 

가격이 엄청 사악하다

 

이게 테마파크의 물가인가...

 

 

 

 

 

옆에 컵이 좀 탐났는데

 

스텐은 좀 비싸서 플라스틱을 샀다

 

 

 

 

 

맛은 여전히 없다

 

어디서 먹든 그냥 최악임 그냥

 

심지어 이건 여름이라 그런가 크러쉬드 아이스로 만들어서 먹기도 힘듦

 

여기까지 해리포터를 즐겼다

 

 

 

 

 

다음은 웨이팅이 적다고 한 죠스를 보러왔다

 

 

 

 

 

평화로운 마을의 모습

 

 

 

 

 

출발전에 찍었는데

 

저 아저씨의 원맨쇼였다

 

그래도 재밌게 보고 왔음

 

 

 

 

 

슈퍼마리오 월드 입장시간까지 좀 애매해서

 

잠깐 앉아서 쉬는데

 

 

 

 

 

컵 떨어트려서 깨짐 ㅠㅠ

 

 

 

 

 

표정보소 ㅋㅋ

 

 

 

 

 

슈퍼마리오 입장~

 

 

 

 

 

바로 한장 찍어주고

 

 

 

 

 

저 토관을 통해 들어가는 컨셉이다

 

 

 

 

 

들어갑니다~

 

 

 

 

 

캬~ 눈앞에 펼쳐지는 마리오 월드~

 

 

 

 

 

진짜 귀염뽀짝하게 잘 꾸며놓았다

 

 

 

 

 

잘빠진 한 장

 

 

 

 

 

바로 기념사진

 

 

 

 

 

곳곳에 저런 블럭이 있는데

 

그냥 치면 힘없는 소리가 나지만

 

뭔 팔찌를 착용하고 치면 맑고 경쾌한 띠롱 소리가 난다

 

참고로 팔찌는 5만원이다

 

 

 

 

 

뭔 쿠파 뭐 그 카트타고 게임하는 거 그거 타러 왔다

 

참고로 웨이팅이 2시간이다

 

2시간

 

 

 

 

 

입구에 트로피 전시장이 있었고

 

 

 

 

 

이제 이 풍경을 2시간보면 한 5분 어트렉션 탈 수 있다

 

참 재미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사용법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바로 모자 장착

 

 

 

 

 

잠깐의 기다림 후

 

 

 

 

 

바로 출격!

 

 

 

 

 

드가자 드가자~

 

참고로 여기도 뭔 팔찌로 이렇게 호환하는 게 있다고 하는데

 

뭐 AR 영상에 거북이 등껍질 쏴서 점수 얻는 미니 게임하는 거다

 

재미는 있는데... 2시간...

 

 

 

 

 

씨익

 

 

 

 

 

크앙~

 

 

 

 

 

잠깐 기념품 좀 보고 갔다

쥰내 비싸다

 

 

 

 

 

다음은 요시 타고 한바퀴 도는 어트렉션

 

이건 그렇게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다

 

 

 

 

 

한 40분?

 

 

 

 

 

요시알도 있고

 

 

 

 

 

키노피코씨가 스토리 설명해준다

 

 

 

 

 

참고로 뭔소린지 못알아들음

 

 

 

 

 

요시뒤통수

 

 

 

 

 

다시 우리 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모든 직원분들이 우리 티를 보면

 

항상 현웃터지면서 칭찬한다 ㅋㅋㅋㅋㅋㅋ

 

올 해 최고의 아이템

 

 

 

 

한 번 쫙 찍어봤다

 

참고로 햇빛이 개뜨거워서 익어 죽을 뻔 했다

 

 

 

 

 

 

바로 한 장

 

 

 

 

 

뭔가 사진에서부터

 

아 해가 쨍쨍한 정오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래서 밥먹으려고 나갔다

 

 

 

 

 

식당이 보일 때까지 터벅터벅 걷다가 보인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다른 뭐 좀 식사라고 할만한 것들은 다 예약이 꽉차있었다

 

그래서 뭔 버거집 입장

 

 

 

 

 

밥 먹는데 자리가 없어서

 

뭔 어트렉션 기다리는 것마냥 기다려서 드디어 앉아서 밥 먹었다

 

심지어 합석임

 

햄버거 맛은?

 

없다. 노맛임

 

 

 

 

 

밥 먹고 나오니까 뭔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다

 

좀 구경하다가

 

이제 할게 없어서 뭐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귀멸의 칼날 어트렉션인가 뭐 있어서 들어갔다

 

 

 

 

 

솔직히 3d 영화 같은 거 보여줄줄알고

 

웨이팅 1시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근데 들어가서 은은히 들리는 비명소리와

 

왜인지 모르겠지만 속도가 좀 있는 움직이는 무언가에 긴장함

 

쇼발 알고보니까 VR 롤러코스터였음

 

VR끼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감상하는 그런거인줄 알았는데

 

뭔 갑자기 캐릭터가 달리는데 개빨라가지고 뭔 소리만 그냥 꽥꽥 질렀다 ㅋㅋ

 

진짜 개무서움

 

 

 

 

 

바로 기념사진 한 장

 

 

 

 

그렇게 목이 쉬게 롤러코스터 타고 기념품 좀 보고 있었다

 

 

 

 

 

귀멸의 칼날 캔뱃지 이거 하나 샀다

 

인당 3개까지 살 수 있다는데

 

1개 샀다

 

 

 

 

 

팩 까니까 뭔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놈 나와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중국인 커플이 자기들한테 우리 둘이 합쳐서 6개 사다주면 1개 꽁짜로 주겠다고 했다

 

그 구매제한 때문에 그런듯 ㅇㅇ

 

그래서 사다줬다

 

뭔가 판매하는 직원도 잘 모르는 눈치 같던데 그냥 가서 사면 안되나?

 

 

 

 

 

아무튼 그렇게해서 받은 팩에서는 탄지로가 나왔다 ㅋㅋ

 

 

 

 

 

그렇게 좀 쉬고 미니언즈 있는 곳으로 갔다

 

오면서 봤는데 은근히 식당이 많았다

 

맛없고 자리없는 버거 말고 여기와서 먹을 껄

 

 

 

 

 

(초점 안맞는거봐)

 

귀여운거 보소

 

 

 

 

 

그렇게 미니언 구경하고

 

 

 

 

 

기념품샵도 구경했다

 

 

 



거대 미니언

 

여기서 맹도가 뭔 캡슐을 샀는데

 

기억이 안난다 -.-

 

 

 

 

 

뭐 이제 나갈려고 슬슬 나가는데 뭐 공연 같은 거 준비하고 있었다

 

 

 

 

 

원래 그냥 나갈려고 했는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 어트렉션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이건 ㄹㅇ 3d 영화였다

 

참고로 다신 보고 싶지 않았다

 

 

 

 

 

미니언즈 퍼레이드도 보고

 

 

 

 

 

기념품샵에서 스댕컵도 하나 샀다

 

 

 

 

 

어떤 직원분이 우리 티 칭찬하면서

 

이 스티커 하나 줬다 ㅋㅋ

 

 

 

 

 

즐거웠던 USJ에서의 하루

 

 

 

 

 

기념사진으로 마무리했다

 

 

 

 

 

하드 록 카페에서 맹도랑 옷 구경 좀 하다가

 

(여기서도 옷 칭찬을 들었다)

 

집에 돌아가기전에 좀 힘들어서

 

커피 한 잔했다

 

 

 

 

 

집에 가는 열차

 

 

 

 

 

이번에도 알 수 없는 문자를 가지고 있는 가게에 왔다

 

 

 

 

 

돈까스 냠냠띠~

 

 

 

 

 

참고로 김치도 줬다

 

이러고 숙소가서 잤다 힘들어서

 

 

 

 

 

아무튼 오늘의 1등 공신

 

이 티셔츠가 참 많은 웃음을 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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