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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캡틴라거의 항해 일지
[체코, 프라하] 2022.12.24 | 체코 프라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 to 체코 3일차 본문
[체코, 프라하] 2022.12.24 | 체코 프라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 to 체코 3일차
레몬캡틴라거 2024. 4. 4. 18:20*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콜록.. 전편
[체코, 프라하] 2022.12.23 | 콜록 콜록 - to 체코 2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23일 감기 몸살 걸린거 같다. 좆같다. 오늘 일정 다 갖다 버렸다... 아프다. 코로나
lemon-captain-lager.tistory.com
24일
빨래방을 갔다. 코인 빨래방이다. 여기서 오전 2시간을 소비했다. 그래도 재미있는 만남이 있어서 싫지 많은 않았다.(중국인 한국인 커플)
햇빛이 쌔서 썬글라스를 썼다.프라하성 개이쁘다.
목요일은 지루한 이론 수업이 2개나 있어서 포스팅하기 참 좋은 날
이전 포스팅들이 너무 맛이 없어서 깔끔하게 하나 더!
아침에는 빨래방을 갔다.
숙소에서 살짝 먼데
없다. 코인세탁방이
여기 코인 세탁방이 현금을 받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던게 좀 액수가 컸다.
동전 교환기가 안바꿔줘서
좌측 하단 삼거리에 미니 마트가 있다.
거기서 음료수랑 대마 사탕 3개 사서 잔돈 만들고 세탁을 했다.
이 대마 사탕
출처: https://blog.naver.com/prahanana/221548111073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가져왔는데
저 대마사탕
내가 한마디 하겠다.
물로켓!
가히 물로켓의 끝을 보여준다.
한국은 속인주의라서 난 저게 진짜 대마초를 사용한 줄 알았다.
와 진짜 먹기 전까지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심지어 가격도 5,000원
와 가격도 심지어 나는 진짜 대마니까 조심해! 라고 블러핑을 까는 금액이다.
미친 대마 사탕
숙소에서 은밀히 각자 사탕하나 딱 들고
쪽! 빨아봤는데
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거 없다.
그냥 풀 맛 사탕이다.
음
체코에는 진짜 대마 사탕도 있다고 했는데
역시 조선족? 중국인?이 운영하는 미니 마트( ← 대부분 가격 후려치고 사기침)을 믿는게 아니였다.
여기서 1 호기심 적립 성공
아무튼 세탁을 하고 있었는데
아주 유퀘한 외국인 분이 갑자기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자기는 유치원 교사이며 뭐 각지를 여행중이다.
이런 내용이였는데
대마 사탕 하나하고 온 줄 알았다.
그 분 이야기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 오시는 분이랑도 이야기하고
아 심지어 그 좀 큰 돈을 넣었는데
이게 안될 줄 알았는데 되가지고
여행 온 일본인? 한국인? 이랑 교환했다.
딱 봐도 동전 없이 여기 와서 해매는데
현금도 없어서 어쩌지~~ 이러고 있어가지고
잘됐다. 동전 털자.
생각해서 바로 계좌로 돈 받고 동전 줬다.
환율로 따지면 수수료까지해서 약간 이득
^^
그렇게 빨래하고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다.
여기 거리가 숙소 근처에서 트램타기 좋은 위치여가지고 많이 왔다.
그와중에 하늘 엄청 밝아서 대비 다 날아간거 봐라
차라리 이런 날이 좋다.
이렇게 노출 오버로 맞추면
뭔가 감성있다.
역시 어디를 가도 이제는 트리가 있다.
24일의 힘은 대단하다.
트램을 타고 간 오늘의 목적지는
프라하의 전경을 담을 수 있고
남의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프라하성으로 왔다.
날이 좋으면 대충 찍어도 느낌이 있다.
프라하성을 보러 언덕을 타고 올라왔는데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좀 배고프기도하고 해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나왔다.
그곳은 한국이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당연히 있으니까
거기서 한 끼 대충 해결했다.
빛이 있으면 뭘 찍어도 느낌이 산다 2222
꼬치 두개 먹었다.
참고로 맛은 없다.
축제의 먹거리는 대부분 맛이 없다.
심지어 관광지 근처면 비싸고 더 맛이 없고
그것이 언덕 위에 있으면 더 맛없다.
날이 좋다.
크 대비가 뛰어나다.
참고로 저 건물은
프라하 국립미술관이다.
저 곳이 바로 프라하성으로 가는 대문이다.
갈 때 짐검사를 했던가?
날이 좋아서 들어가기 전에
그 근처를 좀 구경했다.
뭔가 구조물이 많았다.
저 조각상이 뭐 프라하에 흩뿌려져 있는 작품중에 하나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풀을 찍고 싶었다.
좋다.
이제 프라하성을 보기 위해 들어가보자.
이 건물은 뭘까?
성 비투스 대성당 앞을 딱 막고 있다.
뭔가 귀여운거 같기도?
아니다 앞에 건물이 아쉽다.
내부에 분수대도 있다.
비행운과 건물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이게 구도다.
난 아직도 이 아래서 찍는 건물의 웅장함을 표현하지 못하겠다.
그냥 너무 못생김....
내부로 들어가 봤다.
공사중이다.
어디 성당을 가도 스테인드글라스가 참 이쁘다.
빛이 쌜 때 노출을 스테인드글라스에 맞추면
이렇게 선명하게 보인다.
이걸 어떻게 함?
성당 전경
공사가 아니라면 꽤나 이뻤을 텐데
어차피 노출 안맞아서 안보였을 듯
노출을 좀 낮추면 더 경건해보이는 느낌이 있다.
아 이 때 빛이 잘 들어와서 참 이쁜데
어쩌면 공사중인 현장도 느낌이 있다.
만약 다음이 있다면
좀 여유를 가지고 역사도 들어보고 기록도 하고 했을 텐데
나중에는 한 3달 이렇게 가야겠다.
갈 수 있을지나 모르지만
음
이쁘다.
다 구경하고 나왔다.
어떤 중국인 아줌마가 물웅덩이에 찍길래 따라 찍어봤다.
차마 카메라 렌즈를 박을 수는 없어서 폰으로 찍어보니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높은 건 어떻게 찍어야할지?
이 분이 물웅덩이에 찍던 분이다.
이런 우연이!
저 검은색의 벽돌이 인상적이다.
성 비투스 대성당 뒤에는
또리스마스 또켓이 또 열려있다.
이젠 말하기도 지겹다.
저 귀여운 붉은 것은
성 이르지 성당이다.
왜 성당이 2개 붙어있는가? 고민하면
한국도 블럭마다 교회가 있기 때문에
뭐 상업적으로 뭐 그런 느낌?
사실 용도가 다를 것이다.
나는 구름이 싫다
사실 노출 오버 나는게
구름 때문이다.
잔잔하게 있으면 얼마나 좋아.
뒷모습은 어디 뭐 자동차 엔진처럼 생겼다.
오히려 뒤가 좀 더 요새 같다.
성당 뒤로가면 황금소로라고
연금술사들이 살던 거리가 있다.
그냥 거리다.
흔히 '물로켓'이라 칭하는 느낌이다.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살았던 집이 있긴 한데
관심 있으면 가보는 정도?
사실 내려가는 길 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무난히 들를 수 있다.
내려가면 아까 위에서 본 전경을 향해 내려간다.
어쩜, 잘나온다.
약간의 색번짐은 있지만
이게 내가 카메라를 쓰는 이유다.
판형에서 오는 빛 모음
그에 따른 표현력
이게 풀프레임 카메라
Lumix S5
(물론 중고 거래한지 3개월 후 S5m2 나온건 비밀, 여행만 아니였어도!)
감성샷도 좀 찍고
여러 사진을 찍었다.
계속 누워있다가 나온 반발심
감성이 있다.
조리개 최대 개방!
해봐야 f4
집중하는 남자는 멋있다.
(게이 아님)
뭔가 프레임을 두고 찍고 싶었는데
이런건 망원으로 찍어야한다.
아까 벽돌샷의 반대로
초점을 밖으로 뒀다.
인스타보면 이렇게 찍던데 샷
기둥에 스티커가 막 붙어있길래
느낌 있어서 찍었다.
구름져서 어둡다.
저리가!
내려가는 길 옆 샛길에 이런 작은 가게가 있었다.
여기서 재혁이가 아이폰으로 찍어줬다.
뭔 카메라여
아이폰 써라
여기는 앞을 막는 담장이 없어서 그대로 나왔다.
이쁜거 같다.
벌써 점점 어두워지는건 아쉽지만....
나무통 샷
나무통 넘어 샷
사실 그냥 풍경은
너도 찍고 나도 찍고 모두가 찍는다.
그렇게 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수만장 아니 수억장이 있다.
같은 장소에 1월부터 12월까지 다 있다.
그럼 그 중에 어떻게 나의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이 물음에 답은 피사체의 격리다.
누구는 사랑하는 연인을 담을 수 있고
누구는 뭐 봉제인형을 담을 수 있고
누구는 모델을 섭외할 수 있고
누구는 근처 소품을 활용할 것이다.
나만의 사진을 해!
내려왔다.
다리가 있길래 찍었다.
가는 길에 다리가 있길래 찍었다.
목적지는?
이게 다다
존 래논 벽
너는 물로켓이야!
사실 벽은 볼만하다.
아니 물로켓이라며? 왜 볼만한거지?
벽은 지나가면서 보기엔 좋다.
어차피 체코 볼 게 많이 없어서 이런 물로켓 관광지도 좀 들려야한다.
진짜 슈퍼 물로켓은 이게 아니다.
존 레논 벽 옆에
뭔 기념품 점이 있다.
내가 존 레논을 너무 좋아해서 체코까지 와서 가겠다면 인정하겠다만
그 외는 사진찍고 돌아가라
여기서 정말 끔찍한 일이 있었다.
때는 신나게 고프로 들고 사진찍고 영상찍고 대가리 찍으며 기념품샵을 보고
나오면서 후기를 읊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얇은 한국어로
" 헐 저거 고프론가봐!"
"우리 백번 찍힌거 아니야?"
그렇다.
고프로를 알아본 한국인이 자신의 초상권 침해를 두려워하며 리액션을 했다.
이 일은 곧장 재혁이의 귀에 들어갔고
그 이후 그는 고프로를 잘 들지 않았다.
어쩌면 체코 영상 시즌 完이
이 이유가 아닌가...
내가 그냥 닥치고 있었더라면......
후회가 밀려온다....
이제는 나밖에 없어!
우리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사람은!
사람이 많다.
아무튼 카를교를 건너서 다음 목적지로 돌아간다.
저 멀리 성 비투스 대성당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인다.
프라하의 강에는 낭만이 있다.
프라하의 놀이터에는 낭만이 있다.
프라하의 강에는 낭만이...
진짜 있을 지도?
프라하의 부두에는...
음, 낭만 그 자체
맛있다.
헉!
카를 교에서는 거리 공연도 한다.
비니가 참 이쁘다.
노을지는 프라하는 아름답다.
노을지는 성 비투스 대성당은 (이하생략)
틴 성모 마리아 성당
역시나 앞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이게 프라하의 천문 시계이다.
이 정각에 인형극을 보여준다.
나는 분명 영상을 찍었지만 어딨는지 모르겠다.
아까 틴 성모 마리아와 같은 구도인데
트리에 불이 켜졌다.
저거 하나로 사진이 산다.
트리
그 유명한 하벨 시장
문 닫았다.
흑흑
그대로 숙소로 복귀했다.
밥!
이 날은 꼴레뇨를 안먹고 딴거 먹었다
난 콩피로 구운 오리다리
맹은 햄버거
유는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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