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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2025.03.23 | 사진 명소는? 수원 화성 ← 본문

국내 여행기/나들이

[수원, 화성] 2025.03.23 | 사진 명소는? 수원 화성 ←

레몬캡틴라거 2025. 4.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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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원 화성은 사진을 찍기 위한 로케이션이다.

 

주제는 바로 필름

 

최근 유자씨가 큰~맘 먹고 니콘FM3A를 구매했다.

 

니콘 FM3A는 2001년에 출시된 기계식 필름 카메라로, 필름 카메라의 황금기가 저물어가던 시대에 등장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수동 카메라의 정수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필름 카메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기계식 SLR"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니콘 FM3A는 1977년 출시된 FM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이다. 이 시리즈는 견고한 바디와 기계식 셔터, 우수한 내구성으로 유명했으며, FM(1977), FM2(1982), FM2n(1984) 등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FM2는 1/4000초의 고속 셔터와 1/250초 동조 속도를 제공하며 많은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사랑받았다. FM3A는 이러한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기능을 탑재했다...

 

어쩌구의 이유로 구매를 하셨는데

 

이제 샀으니까 찍어봐야하지 않겠는가

 

 

 

 

이런 쫄깃한 사진을 찍는 그가 수원 화성으로 떠났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뭐 사진이 딱히 없는데

 

수원 화성의 스타트는 화성 행궁이다.

 

 

 

 

 

화성 행궁에는 고양이가 산다

 

고증인가?

 

 

 

 

 

이 굴뚝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만 알아보자

 

 

 

 

 

격동하는 봄이라 그런지 슬슬 새순이 나고 있다

 

 

 

 

 

뭐하는 곳이였지?

 

사실 화성 행궁을 좀 많이 가봤는데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른다

 

 

 

 

 

색감이 좋아서 한 장

 

 

 

 

같은 곳을 한 번 찍어봤는데

 

필카가 생각보다 밝게 나오네?

 

 

 

 

 

작년에는 안열어줘서 못봤던 화령전

 

화령전은 국보로 지정되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복원을 안해서 고즈넉한 분위기가 남아있었음

 

 

 

 

점심은 수제 버거

 

필카 감성이 확실히 좋네

 

색감이 따뜻하다

 

 

 

 

 

낭낭하게 수제버거 야미~

 

 

 

 

 

햄부기 먹고 바로 체코 샤라웃으로 굴뚝빵을 먹으러 왔다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말차랑 기본 하나씩 했음

 

 

 

 

 

야미~

 

근데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음

 

분명 현지에서는 맛있었는데 흠...

 

 

 

 

 

니콘fm3a(이하 윌리엄)과 재혁이

 

 

 

 

 

유자씨의 영감을 불러온 그 장면 함께보시죠!

 

 

 

 

 

캬~

 

저 깃발이 펄럭일 때까지 기다렸지만 절대 안보여줬음

 

 

 

 

 

다시 온 장안문

 

 

 

 

 

유자가 저 무관이 깃발을 들고 있는 것처럼 찍으면 멋있겠다고해서 좀 보고 있었는데

 

 

 

 

 

이런 느낌이였네

 

 

 

 

 

사진이 결국에는 

 

필름이든 디지털이든

 

'렌즈가 좋아야한다'

 

조리개 최대 개방이 답이다

 

 

 

 

 

방화수류정 위에서도 한장~

 

 

 

 

 

그렇게 산책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 댕댕이가 하천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 다 댕댕이 구경하고 난리 났음 ㅋㅋ

 

 

 

 

 

 

빨간약 : 필름 카메라로 한 장 찍으면 500원

 

 

 

 

 

그렇게 용연으로 넘어가는 길에

 

애기 두명이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유자가 찰칵! 한 컷

 

( 해당 사진은 방화수류정에서 보고 계셨던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

 

 

 

 

 

개찐따 우진은 애들이 장난치던 물이나 찍고 있었다.

 

 

 

 

 

 

캬~ 수원이 자랑하는 절경 TOP 10안에 드는 용연이다.

 

나중에 초목이 푸르러지면 진짜 이쁘겠지?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등산 시작

 

 

 

 

 

그 유자씨의 또 다른 영감

 

 

 

 

 

필름 iso가 좀 높나보다

 

 

그렇게 등산을 하고 어디 큰 정자(정자 아님 연무장)에서 2시간인가 앉아서 토크나 했다

 

 

 

 


슬슬 떠날때가 되었군

 

 

 

 

 

개멋있게 몇장 찍어주고

 

 

 

 

 

저녁으로 3대 수원 치킨을 먹었다

 

근데 이거 3대 맞음?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데

 

좀 물로켓 함량이 높은 듯

 

 

 

 

 

밤의 방화수류정도 좀 보고

 

 

 

 

 

사직찍고 놀고 있었는데

 

 

어느 커플이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서 좀 찍어줬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뭐 그러고 집에 왔습니다.

 

재혁씨 필름 카메라 사용법 습득하려고 가볍게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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