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2022.12.25 | 크리스마스는 프라하에서 - to 체코 4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전편
[체코, 프라하] 2022.12.24 | 체코 프라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 to 체코 3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24일 빨래방을 갔다. 코인 빨래방이다. 여기서 오전 2시간을 소비했다. 그래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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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진짜 가게가 뮨을 잘 안연다.
알폰스 무하 박물관에 갔다. 이쁜 거 많이 샀다.
캐리어를 못 샀다.
화약탑 이쁘다.
좆같은 일식집에 갔다.
재즈 클럽도 왔다.
정말 끔찍한 현실을 맞이했지만
그건 시기상 다음 포스팅에 작성하겠다.
일단은 눈앞의 꿀을 먹어야지
좋은 날씨와 좋은 하루로 시작
사진에 작성된 시간이 12시 30분인데
점심을 먹었나?
이게 기록이 없으니까 전부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좋은 날씨와 함께 첫번째 목적지로
슥
스윽
되게 멋있는 탑이 그냥 공원에 있는 프라하로 오세요
확실히 붉은 지붕 색감이 좋다.
아니 저 아래에서는 날씨 그냥 우중층 그 자체인데
여기는 너무 밝다.
날씨가 참 좋아~
빛이 좋으면 건물도 이쁘게 잘찍힌다.
이게 카메라지
명부와 암부의 확실한 대비
아까 옆모습의 주인공이다.
프라하 국립박물관이다.
내부는 안가봤다.
국립박물관
뭔 박물관이 관광명소라고 하기에는 건물이 이쁘게 생겼다.
댄싱하우스도 보는 마당에 박물관을 안보리
국립박물관 앞에는
성 바츨라프 동상이 있다.
투샷이 이쁘네
하늘이 이쁘니 사진도 이쁜거 같다
뭐 항상 그렇지만 여기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
이젠 무감각해진...
사실 여기는 박물관을 보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줍시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화약탑과 햇갈려하는
진드리스카의 탑이다.
저 검정색 벽돌에는 강인함이 있다.
마치 수원 화성의 장안문처럼...
저 탑은 심지어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
우리가 간 곳은
알폰스 무하 박물관이다.
현대 일러스트의 아버지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만나러 갔다.
도착!
인증샷 남겨주고
아마 내부 촬영이 불가였나?
사진이 없다.
그럼 높은 확률로 내부 촬영 불가
참고로 기념품 샵에서 뭐 여러개 샀었는데
프라하 호텔에 두고 왔다.
이번 여행에서 잃어버린 것
1. 유심 (집에서 안가져옴)
2. 유심 (인천 공항에서 받고 비행기에서 잃어버림)
3. 버즈 (처음에 잔 호텔에 놓고옴)
4. 독수리 지갑 + 지갑 내용물 (택시에 두고 옴)
NEW!! 5. 알폰스 무하 박물관 기념품 (프라하 호텔에 놓고 옴)
나에게 남은 유일한 알폰스 무하의 작품은
박물관 외벽에 붙은 그림이였다.
알폰스 무하에서 관람을 마치고
화약탑을 보러 갔다.
검정색 탑이다.
뭔 화약이 묻어서 화약탑이라는데
다크한 분위기가 멋있다.
웅장하네
우연히 체코 할머니가 찍혔다.
사진 좀 찍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틴 성모 마리아 교회에 다시 갔다.
아마 저번에 구경을 잘 못해서 간 듯
가는 길에 건물 사이의 화약탑을 찍었는데
저렇게 보니까 성문이라는 느낌이 확 왔다.
틴 성모 마리아 성당의 뒷통수
물 샷도 찍으면서 갔다.
프라하 천문시계
이 쪽에서 보는 건 처음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사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별로 없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는 것은 마켓에 진심이라는 뜻
뭔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계단?
그런게 있어서 올라가서 찍었다.
사람 개많다.
그 전망대? 올라가서 마켓을 찍었다.
구석에 콘서트장도 있었는데
여기도 생각보다 크게 하나보다.
마켓에서 뭐 먹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다음 일본여행 때는 영상급으로 찍어야겠다.
틴 성모 마리아 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뒤로하고
다시 화약탑으로 향했다.
다시 돌아간 이유는 이제 노을이 지고 있어서
화약탑의 전망대로 가 프라하 전경을 보기 위해!
노을이 이쁘게 진다.
이 사진을 찍었는데
어떤 외국인 커플?이 나중에 나 따라 찍었다.
이럴때는 기분이 참 좋다.
3천원인가 내고 화약탑을 올랐다
이 풍경이 보이는가?
이게 무보정으로 나온 사진이다.
와 어떻게 이런;;
저 위에 사진이 핀이 좀 흔들려서 다른 걸 가져와봤다.
진짜 하늘이 저런 빛으로 물든게 말이 되나?
하늘이 합성같다.
반대편에는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
틴 성모 마리아 성당과 프라하성 부지가 보인다.
옆에 불들어온 도로가 보이는게 더 낫네
그냥 몇장 던지고 넘어가기에는 계속 봐도 너무 이쁘다.
시간에 따라 올라오는 푸른 하늘과의 대비도 이쁘다.
뒤에 보캐도 이쁘게 생긴다.
그냥 뭘하든 다 이쁜 듯
해 반대편은 이런 느낌이다.
딱 노을지는 곳이 매인 스트릿 느낌이 있다.
참고로 저기 팔라디움이라 적혀있는 곳은 백화점이다.
도로 한 컷
빈 때는 마차더니 프라하는 올드카다
시간이 좀 지나니까 건물들에 불이 들어온다.
점점 어두워진다.
황혼은 빠르게 사라져...
프라하의 난잡한 도로
타워크레인 실루엣 샷
프라하의 밤은 찾아온다
해 지고 밤되니까 맛없어져서 내려왔다.
화약탑이 백색탑이 되었어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화약탑 근처에서 그냥 먹었다.
내가 구글 지도 리뷰가 딱 2개 있는데
여기랑 옛날 수원 자취방 앞에 배트남인이하는 백반집이다.
뭐 한 번 읽어보시고 화약탑 근처 일식집을 조심하라
얼탱이 없어하는 내 얼굴 찍은 건 있는데
정작 음식 사진이 없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나오는 연기까지 완벽한 합창
아 카메라에 냄새 붙어요..
밤의 거리는 아름답다.
트리 또한 아름답다.
아무튼 이렇게 숙소를 가고
프라하의 재즈바를 갔다.
히히 신나
여기는 카메라를 안가져갔다.
쉬러 갔기 때문
사실 좀 후회함
이래서 사람들이 카메라를 2바디 이렇게 사는구나
ㄹㅇ 사진용 + 간단한 스냅용
똑딱이 하나 마련해야겠다.
재즈바는 처음임
진중하게 쓰리샷 찍고
분위기가 지렸다.
여기 뭐 음료하나 시켜야해서
맥주 한 잔 했음
콘트라 베이스
베이스가 좋았다.
저 가운데 여성분이 프라하에서 좀 알아주는 보컬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원래 세로 사진을 올리면 PC에서 보기에는 다 안보여서 세로를 600px이나 700px로 짤라서 올렸다.
근데 어차피
메인이 모바일이라 이번에는 그냥 넣어봤는데
어느게 더 읽기 편한지 알려주세요
이게 그냥 올리가
아마 850px
이게 700px
이게 600px
감사합니다.
[체코, 프라하] 2022.12.26 | 프라하의 마지막은 미식 - to 체코 5일차
*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문서화 * 회상용 포스트라서 TMI 오질 듯 * 사진이나 기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26일 스트라호프 수도원에 갔다. 이뻤는데 비옴 피자 맛있음 재혁이랑 데이트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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